일상

폭염에 전기 절약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기

오월양 2024. 8. 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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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은 지난해보다 더 더운 것은 나만 그런지....

엄마와 난 에어컨의 찬바람을 싫어해서 에에컨보다는 선풍기를 선호한다.

각 방과 거실에 선풍기가 바람을 만들고 있는데 올해는 더운 바람이 나오고 있다 ㅠㅠ

베란다에서 훅하고 더운 바람이 들어온다.

햇빛이 없어 뜨겁지는 않은데 공기와 바람은 열을 받은데로 받았나보다.

 

오빠들이나 조카들이 온다면 그때야 에어컨을 켜곤 한다.

그런데 올 여름에는 인공적인 찬바람을 싫어하는 엄마도 나도 에어컨을 켰다.

연일 30도를 넘어가고 있는 요즘

평일에는 아침 식사때 한번, 저녁 6시 넘어서 한번 에어컨을 가동한다.

주말에는 식사 시간 전후로 하루 3번 에어컨을 켰다.

에어컨은 금성 에어컨을 20여년 넘게 쓰다 부속이 없어서 새로 장만한 휘센.

어제도 오늘도 여전히 집안은 32도.

에어컨을 켜면 약 2시간 정도만 가동시키고 끈다. 눈이 안좋은 엄마를 위해 전원버튼에 파란 스티커 부착.

TV리모콘과 헷갈려 하시기에 에어컨 리모콘은 서랍에 모셔두었다.

더울 때마다 헉헉대는 사랑이도 에어컨을 켜면 더위가 가시는지 늘어졌던 몸을 일으킨다 ㅎㅎ

적정온도를 28도에 맞추고 약풍으로 에어컨을 켜고 동시에 선풍기를 틀어놓으면 집안 공기가 시원해진다.

이렇게 에어컨 약풍과 선풍기를 동시에 가동시키면 집안의 뜨거웠던 기운을 시원하게 만든다.

2시간 정도면 찬 기운이 집안의 열기를 내리면 엄마와 난 에어컨을 끈다. 인공적인 차가운 바람이 싫어서이다.

에어컨으로만 실내를 시원하게 하면 전기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에어컨과 선풍기의 조합은 방송에서도 전기료 절감으로 안내해 주고 있지만 에어컨 강풍보다는 중풍이나 약풍과 선풍기의 조합으로도 실내를 시원하게 할 수 있다.

오늘은 에어컨을 켜고 점심으로 로제 소스의 스파게티를 준비했다.

개취로 약간 덜 삶은 면을 좋아하지면 소화력이 떨어지는 엄마를 위해 스파게티를 푸욱 익혔다.

다이소에서 산 바질 씨앗이 더운 여름에 잘 자라 줘서 오늘 스파게티에 장식했다. 바질 향이 너무 향긋했다.

오빠가 밭에서 따온 방울토마토와 사 놓은지 오래된 파마산 치즈를 곁들었더니 멀쩡한 한끼가 되었다.

시원한 오미자 한잔을 더해 주면 더위가 싹 가신다.

입추가 되어 아침 저녁 약간 선선해 진 것 같았는데 어제 저녁은 열대야로 잠을 설쳤다.

오늘 밤은 잘 자고 싶은데....

가을의 선선한 바람이 그리워지는 여름의 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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