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토리

당일치기 II : 양양군 실로암 막국수 후기

오월양 2019. 1. 2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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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월 양입니다

 

지난 토요일 당일치기 포스팅을 올리겠습니다.

속초바다를 보러 서울을 떠나 내린천 휴게소에서 쉬고 양양으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양양의 군부대를 지나고 논밭을 지나서 "실로암 막국수"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이 1, 2 로 표시될 만큼 유명한가 봅니다. 비수기이고 2시가 넘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실로암 막국수는 직접 방앗간에서 메밀과 양념을 준비하는 곳이라 합니다.

강원도가 메밀로 유명해서 메밀 막국수, 메밀전 등이 유명하죠..

몇년전 후배와 평창의 봉평 근처에서 캠핑을 몇번 했는데 봉평 막국수와 메밀전은 진짜 맛있었습니다. 물론 캠핑하면서 먹었던 삼겹살 바베큐도 잊지 못할 맛이었구요

비주얼은 굿~~

예전에 맛 보았던 비빔고추장 양념일거라 생각했는데, 고추장은 전혀 안들어가고 무짠지로 양념된 비빔막국수였습니다.

그런데 너~무 짜서 메밀차를 한컵이나 넣고 먹었습니다. 매운맛이 아니라 짠지 비빔국수맛이랄까?? 제 입맛은 아니네요 ㅜㅜ

다들 맛있게 먹는것 같은데 제가 매운것은 좋아해도 짠 음식을 싫어해서...

 

그런데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함흥냉면과 평양냉면이 차이 있듯이...

솔직히 제게는 안맞는 맛이었습니다.

 

수육과 백김치가 맛있고 막국수도 유명하다 합니다..특히해서 한번쯤 맛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짠맛을 싫어한다면 메밀차를 한컵이상 넣고 물냉식으로 드시면 됩니다^^

#막국수#양양군#당일치기여행#실로암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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