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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월 양입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세막을 보기 위해 지난 토요일 광화문으로 나왔습니다
친구와 점저를 위해 4시경에 광화문과 세종문화회관 사이에 있는 퓨전 한식집 <사발>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기 전 갑자기 소나기가 와서 당황했지만 다행히 금방 그쳤습니다.
사발은 광화문 '경희궁의 아침' 3단지의 1층 상가 안에 있습니다. 전 버스 타고, 걸어가서 금방 찾을 수 있었는데 친구는 차를 지하 주차장에 놓고 올라와서 엄청 헤맸다고 하네요..3단지가 컸나봅니다.
4시반부터 식사 가능하다고 합니다. 식당 인테리어는 아파트 상가 식당이라고는 하기에 세련미가 있었고 한식이라고 연상이 전혀 안되는 도시적인 분위기였어요.
좀 드문 일이지만 메뉴판을 보니 맛보고 싶은 음식들이 많더군요..
테이블 플레이팅도 깔끔했어요.
수요미식회에 추천 된 곳이라고 합니다.
누들 2가지, 홍초계 냉국수와 문어 간장 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세가지로 작은 종지에 나왔고 호박죽에 계피가 들어가서 향이 좋았습니다.
문어 간장 냉국수는 쑥이나 녹차 빛의 녹색 면에 문어 숙회 몇 점과 야채 고명이 있었는데 간장 국물 소스가 특이했어요. 후추가 좀 많이 들어 갔고 소스 베이스가 간장이긴 한데 그외 뭐가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와사비를 조금 넣으니 국물이 시원, 매콤하니 숟가락이 저절로 갔습니다.
다음에는 밥 종류로 맛을 보고 싶을더군요.
광화문이나 세종문화회관에 올 일이 있다면 추천하고픈 곳입니다. 물론 퓨전 스타일의 음식을 싫어한다면 소스가 입에 안맞을 수도 있지만 식도락가들에게는 좋은 식당입니다
사발
02-720-4845
#광화문맛집#세종문화회관맛집#사발#퓨전한식#홍초계냉국수#문어간장냉국수
뮤지컬 엑스칼리버 세막을 보기 위해 지난 토요일 광화문으로 나왔습니다
친구와 점저를 위해 4시경에 광화문과 세종문화회관 사이에 있는 퓨전 한식집 <사발>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기 전 갑자기 소나기가 와서 당황했지만 다행히 금방 그쳤습니다.
사발은 광화문 '경희궁의 아침' 3단지의 1층 상가 안에 있습니다. 전 버스 타고, 걸어가서 금방 찾을 수 있었는데 친구는 차를 지하 주차장에 놓고 올라와서 엄청 헤맸다고 하네요..3단지가 컸나봅니다.
4시반부터 식사 가능하다고 합니다. 식당 인테리어는 아파트 상가 식당이라고는 하기에 세련미가 있었고 한식이라고 연상이 전혀 안되는 도시적인 분위기였어요.
시간이 생겨서 메뉴판을 찍어봤어요 ㅎㅎ
좀 드문 일이지만 메뉴판을 보니 맛보고 싶은 음식들이 많더군요..
테이블 플레이팅도 깔끔했어요.
수요미식회에 추천 된 곳이라고 합니다.
누들 2가지, 홍초계 냉국수와 문어 간장 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세가지로 작은 종지에 나왔고 호박죽에 계피가 들어가서 향이 좋았습니다.
홍초계 냉국수에 어울리게 비트를 넣은 듯 붉은 색의 면에 닭 고명과 신선해보이는 야채 고명이 얹어져 나왔습니다. 국물은 초고추장 소스의 마치 물회 국물 같았습니다. 전 매촘하니 좋았습니다.
문어 간장 냉국수는 쑥이나 녹차 빛의 녹색 면에 문어 숙회 몇 점과 야채 고명이 있었는데 간장 국물 소스가 특이했어요. 후추가 좀 많이 들어 갔고 소스 베이스가 간장이긴 한데 그외 뭐가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와사비를 조금 넣으니 국물이 시원, 매콤하니 숟가락이 저절로 갔습니다.
다음에는 밥 종류로 맛을 보고 싶을더군요.
광화문이나 세종문화회관에 올 일이 있다면 추천하고픈 곳입니다. 물론 퓨전 스타일의 음식을 싫어한다면 소스가 입에 안맞을 수도 있지만 식도락가들에게는 좋은 식당입니다
사발
02-720-4845
#광화문맛집#세종문화회관맛집#사발#퓨전한식#홍초계냉국수#문어간장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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