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맛집, 남대문맛집 장칼국수&족발

안녕하세요 오월 양입니다

비가 그치고 나니 폭염이 오네요..
이열치열 음식 포스팅 합니다 ~

서울역에서 남대문(숭례문) 방향으로 걷다 보면 <장칼국수&족발> 식당이 나옵니다. 점심시간에는 기본으로 줄을 서야 하는 맛집입니다.
해피 런치 타임인 12시30분~1시30분 사이에는 새우튀김이 무료 제공됩니다.
여름이라서 칼국수 외에 물회국수, 은이 냉국수, 콩국수, 꼬막비빔밥 등 여름 메뉴도 있습니다.

장칼국수, 은이 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서비스 새우 튀김이 먼저 나와서 냠냠 먹는동안 음식이 나왔습니다.

장칼국수는 바지락 칼국수와 다르게 고추장이 들어가 칼칼 합니다. 비빔국수나 비빔 냉면과는 다른 칼칼하고 뜨끈한 국물의 칼국수가 별미 입니다. 양도 엄청나고요..

은이 냉국수는 마치 투명한 해파리 같은 것이 국물 속에 있어서 물어보니 은이 버섯이라고 합니다. 은이 버섯, 이름이 예쁘네요. 처음 먹어봤어요. 버섯의 미끌거림이 전혀 없어요. 솔직히 은이 버섯이 특별하게 맛이 있는지도 모르겠으나 살얼음 국물과 면발이 좋았습니다.냉국수도 칼칼한 매운맛이 나서 개운했습니다.

사진으론 구분이 안되겠지만, 세번째 사진에서 오이와 투명한 은이버섯 고명 있는것이 냉국수입니다.

점심시간에 서울역과 남대문 근처에서 식사를 하실 분들은 가 볼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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