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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돌사자 도서관을 지키다, 마거릿 와일드 그림책 백일의 그림책에서 만난 그림책 "위대한 돌사자, 도서관을 지키다" 호주 올해의 그림책 상을 수상한 마거릿 와일드 작가가 보여주는 간절함과 다른 사람을 위한 소원 성취와 희망, 2024년을 기다리며 "위대한 돌사자, 도서관을 지키다"를 소개합니다 위대한 돌사자 도서관을 지키다 『위대한 돌사자 도서관을 지키다』는 ‘호주 올해의 그림책 상’ 수상 작가인 마거릿 와일드가 그린 책으로 묵직한 주제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희망과 감동을 이야기합니다. 살아 움직이고 싶은 간절한 소원을 품은 도서관의 돌사자가 추위에 쓰러진 두 아이를 살리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품자, 비로소 마음에 생명력을 갖고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저자는 ‘도서관’을 오는 사람들과 ‘책’이 돌사자에게 삶을 갈망하게 한 요..
백희나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 동네 목욕탕, 목욕 후 요구르트 백희나 그림책 전시가 10월8일에 전시 종료되었습니다.. 백희나 그림책을 좋아하는 어른 아이, 아니 모른다해도 아이를 키우는 분들은 다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혹시 못 보셨다면 ▼ 백희나 그림책,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놓치면 후회할 전시 전시회가 시작되고 한달여 된 7월23일에 예술의 전당으로 갔다 그림책에 관심이 없을때는 몰랐지만 그림책 읽기 모임인 '백일의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그림책을 만나고 난 후 maysheep.tistory.com 오늘 소개할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은 책읽는 곰 장수탕 선녀님 2020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작가 백희나가 들려주는 목욕탕에 대한 추억과 상상의 이야기 『장수탕 선녀님』. 표지에 요구르트를 세상 누구보다 맛있게 먹고 있는 선녀 할머니의 모..
<나는 개다> 백희나 그림책, 백희나 그림책 전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중 를 소개합니다 는 주인공 구슬이의 탄생과 성격을 제대로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표지에서 보여지는 구슬이는 의젓하네요 구슬이의 본모습을 살펴볼까요~ 나는 개다 알사탕을 먹으면 다른 존재의 마음을 들을 수 있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에게 한 마디 먼저 건네는 용기를 심어준 그림책 《알사탕》의 프리퀄 『나는 개다』. 2020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작품으로 그동안 곁에 머무르며 크고 작은 위안을 안겨 준 개들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 그리고 경애의 마음을 담아 만든 그림책입니다. 《알사탕》에서 외로운 소년 동동이 곁을 지키던 늙은 개 구슬이가 어떻게 동동이와 가족이 되었는지, 아직은 젊은 개 구슬이의 입을 통해 들려줍니다. 구슬이와 동동이가 처음 만난 건 둘 ..
백희나 작가 <달 샤베트>, 상상력 풍부한 그림책 퇴근 후 더위를 식히려고 냉장고 문을 열고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꺼냅니다. 샤벳은 자주 사 먹지 않는데 전시장 입구에 달 샤베트처럼 망고 샤베트를 파는 키오스크가 있어서 맛을 보고 싶었지만 줄이 길어서 패스 백희나 작가의 로 더위를 식히기 바라며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달 샤베트 백희나 책읽는 곰 달 샤베트 《구름빵》의 저자이자 2020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의 두번째 창작동화 『달 샤베트』. 이 책은 아주아주 무더운 여름날 밤 녹아내린 달을 샤베트로 만든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전기를 너무 많이 써서 정전된 아파트에 '달 샤베트'를 만들어 더위를 잊게 만들어 준 반장 할머니. 거기다가 달이 사라져 버려 살 곳이 없어진 옥토끼에게 달맞이 꽃으로 달을 만들어주기까지 합니다. 반장 할머니의 재미..
백희나 그림책 <알사탕>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워낙 유명해서 한국의 아이들 뿐 아니라 다른 나라 언어로도 번역되어 외국 아이들도 좋아하리라 생각됩니다 백희나 작가는 구름빵 작가로 알려지기 시작했어요 평면적인 그림이 아닌 다양하게 캐릭터를 구현해 냅니다 종이, 섬유, 스컬피로 만든 캐릭터와 골판지나 벽지 등 그림책의 재료에 한계를 두지 않아요 주인공들이 특별히 예쁘거나 멋있지 않아서 더 친근해요 구름빵, 연이와 버들도령, 달 샤베트, 삐약이 엄마, 장수탕 선녀, 알사탕.... 첫번째로 소개할 그림책은 제가 빌린 알사탕은 커버가 없었어요..요즘은 동동이의 얼굴 표지인데.. 알사탕 – Daum 검색 Daum 검색에서 알사탕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 search.daum.net 누군가의 마음을 들을 수 있다면 어떨까?..
그림책 <나를 그리고 싶었어> 예전에 봤던 그림을 그리고 싶어했던 이야기의 그림책이 생각나 글을 씁니다 나를 그리고 싶었어 마르그레트 레이 글 /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 그림 / 박은호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표지를 봤을 때 토끼가 화가이고 동물 친구들이 구경하는 줄 알았어요 마그르레트 레이 작가의 글을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는 간결하면서도 동물의 특징을 잘 살려 이야기를 전달하였어요 이젤 쪽으로 걸어가는 토끼 깡총이의 자신만만한 표정이 진짜 화가 같아요 깡총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요. 강아지 멍멍이가 머리를 안그렸다며 강아지 머리를 그렸어요. 황당한 표정의 깡총이...헐 거위 꽉꽉이가 발을 그리고, 고슴도치 따끔이가 뾰족한 털을 수탉 꼬꼬는 닭벼슬을 부영이 보보는 날개를 쥐 찍찍이는 쥐꼬리를 그려 넣었어요 상상의 동물이 탄생하였네요 ..
편견에 대한 귀여운 그림책 <딩동> 릴리아 작가 릴리아 작가의 그림책을 계속해서 소개합니다 전작이 엄마, 아빠에 대한 주제라면 이번 소개드릴 그림책은 편견에 대한 내용입니다 마치 초인종 소리같죠, 아니랍니다 아주 작고 귀여운 오징어의 이름이랍니다 표지를 보면 내용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눈이 오는 배경에 털모자를 쓴 주인공 딩동 눈이 옵니다. 하얀 눈 위를 누군가 열심히 걷고 있습니다. 작고 귀여운 오징어 ‘딩동’입니다. 하지만 ‘딩동’이 걷는 속도보다 눈이 내리는 속도가 더 빠릅니다. 결국 ‘딩동’은 눈 속에 파묻혀 잠들고 맙니다. 그런데 눈을 떠 보니 무시무시한 북극곰의 식탁 위입니다. 게다가 자신이 누워 있는 곳은 북극곰의 그릇입니다. 눈 앞에는 무서운 북극곰이 식탁에 엎드려 자고 있고요. 과연 ‘딩동’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저자 릴리아 ..
아빠와 아이 성장이야기 [초록 거북] 릴리아 작가 지난번 소개 드린 릴리아 작가의 파랑 오리에 이어 이번엔 [초록 거북]을 소개합니다 파랑 오리는 엄마와의 관계를 보여주었다면 초록 거북은 아빠와의 관계를 이야기 합니다 제게 있어 아빠는 무섭지는 않았으나 거리감이 있었습니다 말이 별로 없으시고 감정 표현을 잘 안하셨고 가정에 신경을 안 쓰셨어요 밖에서는 호인이셨는지 몰라도 안에서는 무심한 아빠였습니다 평생 가정보다는 일을 우선시 하셨던 아빠, 이제는 하늘나라에서 쉬시고 계시겠죠? 초록 거북은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를 위해 일을 하는 아빠를 그리고 있습니다 초록 거북은 초반에는 아이를 생각하는 아빠를 중반부터는 아빠를 생각하는 초록 거북 아이가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습니다 어린이 그림책이면서 어른이 그림책이라 생각됩니다 아빠와 아이 아이와 아빠 관심과 관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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