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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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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불광천 벚꽃 축제 지난주 토요일, 벚꽃이 지기 전에 엄마와 불광천으로 나들이를 했다. 은평 알림톡으로 홍보가 왔는데 엄마가 좋아하는 가수 진성님이 초대가수로 적혀있었다. 토요일 당일, 아침 산책을 하고 오신 엄마에게 산책 삼아 불광천으로 벚꽃보러 가자고 했다. 사람 많은 곳 가기 싫다시는 엄마에게 운이 좋으면 가수 진성의 노래도 들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살살 꼬셨다. 국악, 발라드, 트롯, 성악 등 다양한 분야의 가수들이 초청된 것 같다. 결론적으로 우린 공연을 안보고 집으로...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 불광천 중간에 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양쪽으로 사람들이 앉아 있었고 중간중간 푸드트럭이 있어서 더 복잡했다. ​ 분리불안증으로 사람이 없으면 하루 종일 하울링을 하는 울집 강쥐를 견모차에 태워 이동했기에 더 힘들었..
가을 단풍 여행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제천 배론성지를 지나 영주 부석사로 갔어요 부석사는 경북이라서 1박2일로 다녀오면 좋습니다. 부석사 가는 길에 은행나무가 노오랗게 물들었네요 한번 보실래요? 차 안에서 찍은 영상이에요. 다행히 차가 많지 않아 서행했어요 부석사에 도착하니 영주 부사 사과가 많이 보였는데 사과가 흉작이라 가격이 너무 올랐어요. 작년에 비해 거의 70배이상이 올랐다고 합니다ㅜㅜ ​ 부석사로 올라가는 길목의 은행나무들은 헐벗었어요. 에고 갑자기 추워지고 바람이 불어서 은행잎들이 떨어져 노란길이 만들어져있었어요 친구가 여행에 와서 인증 사진은 남겨야 된다며 억지로 찍게 했어요. 배를 집어넣고 찍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 부석사의 무량수전 앞의 안양루가 저~기 보입니다 누각과 문의 역할로 입구에서는 2층이지만 계단을 올라가 무량수..
가을 단풍여행, 제천 가 볼 만한 곳, 제천 배론성지 친구와 함께 단풍을 보러 여행을 떠났습니다 최종 목적지는 영주 부석사와 청송 주왕산으로 1박2일 일정의 단풍여행이었습니다 ​ 11월1일 첫날은 영주 부석사 가는 길인 제천의 배론성지 원주교구 순례길 의 종착지이기도 합니다 ​ 배론성지 배론은 우리나라 천주교 성지 중 역사와 의미가 가장 깊은 성지라고 합니다 ​ 1801년 황사영 알렉시오 순교자가 백서를 작성했고 첫번째 정식 신학교인 성요셉 신학교가 설립된 곳이며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의 묘소가 있는 곳입니다 순례길 묵묵히, 천천히, 깊게 걷는 234km ​ 한번 걸어보고 싶습니다. 산티에고는 못 가더라도 한국의 순례길을 찾아 걸어보고 싶습니다 ​ ​ 약간의 언덕배기에 성모 마리아와 아기예수님 조각상이 붉은 단풍나무 앞에 있습니다 노란 단풍, 빨간 단풍이 잎..
1박2일 강원도 여행 좋은 곳. 양양~속초 2일차 지난주 여름 휴가로 강원도로 1박2일 여행을 갔었죠. 첫날은 양양에서 이틀날은 속초를 중심으로 돌아다녔어요. 양양 숙소에서 느즈막이 일어났어요. 관광객 모드가 아니라 도시를 떠나 자연에서 쉬고 싶은 도시인들이라 사람 적은 곳으로만 이동했어요. 쉬고 싶은 분들에게 척산온천 휴양촌을 추천합니다.​ 이틀날의 일정은 바람꽃 해녀마을 속초본점 → 척산온천휴양촌의 소나무 산책공원 → 척산온천마을 족욕 체험장 → 정암해변 늦은 아침 겸 점심으로 무얼 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안먹어본 성게알 비빔밥이 먹고 싶었어요. 해물탕, 아바이순대 , 순두부 등 강원도에서 먹을 만한 음식들이 많았지만 성게알 비빔밥에 대한 리뷰가 좋아서 바람꽃해녀마을로 갔어요. 양양에서 속초 본점까지 거리가 있었어요. 산속에 위치하고 멀리 설악산이 보..
1박2일 강원도 여행. 양양 정암해변, 여름휴가 1일차 한국은 7월말~8월초가 휴가기간이라서 사람들이 어디든 많기 때문에 저와 친구는 사람 없는 시기, 없지만 편하게 쉴 수 있는 자연경관이 좋은 곳으로 알아봤어요. 특히 올해는 8월 초에 서울, 경기 폭우로 비피해가 많았기에 날씨에 예민해져서 남쪽으로는 엄두를 못냈어요. 평일로 목, 금 휴가를 내고 여행을 떠났어요​ 결국 자주 갔던 강원도쪽으로 알아봤는데 강릉, 속초, 주문진, 양양으로 좁혀졌어요. 고3 겨울방학에 갔던 주문진의 옛기억이 나서 전 주문진을 가고 싶어했지만 운전대를 잡은 친구의 말을 따라야 했어요. 물론 이번 휴가는 원하는 만큼 물도 보고 나무도 봤던 휴가였어요. 친구가 좋아하는 정암해변 쪽으로 go go~~ 친구가 운전하고 주유비를 대고 제가 호텔을 찾았는데 강원도 해변쪽 호텔은 비용이 만만치..
프랑스 파리의 크리스마스 풍경 202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어요. 곧 2022년이 되겠네요 예전 같으면 캐롤송에 길거리나 상점, 유명 백화점은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로 화려하게 장식하여 사람들의 눈길과 발길을 이끌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2년이나 연말을 우울하게 보내고 있네요.​ 파리의 친구에게 현재 파리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어떤지 물어봤더니 크리스마스인데 조용해 화려함이 줄어들고 장식도 적어 한국은 하루 평균 코로나 확진자가 7000명을 넘고 있어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별로 안좋다고 하니 친구왈 프랑스는 하루 확진자가 평균 6만명 지난주에는 하루 10만명이었던적도 있어. 프랑스인들은 위드 코로나로 일상생활을 유지해 한국도 거리두기를 강화할 것이 아니라 위드코로나 대책과 인식을 바꿔야하지 않나..
서울에서 지하철로 갈 수 있는 단풍여행, 단풍 보기 좋은 곳, #단풍여행 의 계절이 왔어요. 다음주에 비소식이 있다고 해서 서울에서 단풍을 볼 만한 곳이 어디 없을까 찾다가 성북동의 #길상사 가 떠올랐어요. #지하철로갈수있는곳 이고 근처 맛집들도 많은 곳이라 친구와 함께 다녀왔어요. 전국의 #단풍시기 를 찾아보니 절정이 곧 끝나갑니다 주말에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평일 오전에 만나기로 해서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친구를 만나서 이야기하며 걸어서 길상사로 갔어요. ​ 도로에서 주택가로 접어드니 높은 담에 담장이들이 단풍색으로 물들어 시선을 사로 잡았어요. 담장이의 단풍은 예술이었어요. 길상사에 가기 전부터 도로에서 사진을 찰칵찰칵... 평일인데도 길상사를 찾는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가족단위, 친구단위, 남녀노소 참 다양했어요. 위드 코로나와 거리두..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곳 - 강릉 영진해변 & 도깨비 촬영지 & 영진횟집 가끔 바닷가로 여행을 하고 싶을 때 생각나는 곳이 가까운 #인천_바닷가나 강원도 #속초_해변가 나 #강릉_해변가 가 생각납니다. 지난주에 오대산 월정사 & 전나무숲을 오전에 방문하고 강릉 바닷가 쪽으로 갔어요. 속초나 강릉을 여러번 가긴 해도 해변가마다 특색이 다르기에 항상 새로움을 느낄 수 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다르고요.​ 이번에는 강릉 #영진_해변가로 갔어요. 친구가 주말에 쉴 수 있는 오피스텔을 찾고 있었는데 영진 해변가에 바다 뷰가 좋은 오피스텔이 소개를 받고 겸사겸사 바다 내음도 맛고 오피스텔도 구경하려고 강릉으로 갔어요.​ 영진 해변가를 도착지로 해서 오다보니 해변가 근처에 다 와서 라는 안내표지판을 봤어요. 아, 여기가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가 있던 곳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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