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맛집, 중국식당, 신(Zin)

안녕하세요 오월 양입니다.

오랫만에 남대문 근처 맛집을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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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남대문쪽으로 걷다가 남대문 때문에 길을 건널수 없어서 약간 돌아가야 합니다.

오르막 오른쪽 골목길로 조금 가면 중국식당 "신" 이 나옵니다.
지도상에는 신차이나로 나오는군요.
      02-318-3887
      서울 중구 세종대로2나길 30

점심 회식으로 가게 되었는데, 이미 남대문 및 서울역 근처 직장인들에게는 유명하여, 점심시간에 줄을 서야 되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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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12시전에 동료가 먼저 가서 자리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탕수육은 공동으로, 전 짜장, 다른 사람은 볶음밥..

음식이 나오기 전, 개인 테이블 매트의 소개글을 읽어보니 1975년에 오픈해서 인천점과 남대문점이 있다고 합니다.

"신" 이라는 글자는 중국식 발음이고 그뜻은 [재물이 흥성하다]로 부의 상징을 나타내는 글자라고 합니다.
금이 많으니 재물이 많다는 것이겠죠^^
흠(鑫) : 우리나라에서는 기쁠 흠 / 중국식 발음은 Xin

탕수육이 겉은 바삭, 속의 고기맛도 좋았습니다.
짜장은 옛날식이었는데, 짜지 않고 간이 딱 좋았어요. 옆의 언니, 볶음밥을 먹어보니 기름이 많지도, 건조하지도 않았어요.
간혹 볶음밥이 밥알이 날아갈듯 보슬거리는 곳도 있는데 이곳은 딱 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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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직장인들이 아니라 남대문을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남대문 시장 건너편이라서 시장을 들리기 전이나 장을 보고 출출할때 들려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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