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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전통시장 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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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월양입니다.

5월 1일 가정의 달 첫날이다. 비가 오려는지 하늘이 꾸물꾸물하다. 비가 오려나? 결국 오후에 비가 살짝 뿌렸다.

토요일이라 느즈막이 일어나 아점을 먹고, 마시는 요구르트와 야채를 사러 시장에 갔다. 우리 동네에는 길을 사이에 두고 전통시장과 NC백화점&킴스클럽이 있다. 젊은 사람들은 한번에 해결하는 킴스클럽을 주로 가고 어르신들은 전통시장을 즐겨 찾으신다. 나의 경우도 킴스에서 한번에 해결하는 편인데 한달 전부터는 야채와 과일은 전통시장을 찾게 되었다. 야채와 과일의 경우, 전통시장이 양도 많고 가격도 쌌다.

세제와 커피 종류는 무거워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하고, 마시는 요구르트나 라면, 과자, 야채와 과일 등은 킴스클럽에서 생선은 생선가게에서 고기는 정육점에서 사곤했다. 킴스의 식품 코너를 돌때 만두나 어묵을 시식할때는 충동적으로 사곤 했는데 코로나 이후에 시식코너가 없어져서 지출은 안하게 되었지만 재미가 없어졌다 ㅎㅎ

엄마가 말씀하시길

전통 시장 야채는 파주나 경기도에서 주로 와서 항상 싱싱한데 킴스클럽 야채는 전국에서 오기 때문에 신선도가 떨어지고 가격도 비싸

엄마 말을 듣고 킴스클럽의 야채칸을 가보니 전국구였다. 가격도 호박 한개가 1000원이라면 전통시장은 2개에 1000원, 파프리카는 한개에 1990원인데 야채가게는 2개에 3500원, 깻잎이 한봉에 1000원이라면 야채가게는 2봉에 1000원....30~50%저렴했다. 충격...

오늘은 간단히 장을 봤다.

킴스클럽에서 마시는 요구르트를 16개에 3790원 + 전통시장의 야채가게에서 빨간 파프리카 큰것 2개 3500원, 깻잎 30장 한봉 1000원

늘 장바구니를 가지고 다니기에 넘치게 장을 보지는 않는다. 무거운 것은 패~쑤~

퇴근하며 장을 볼때는 킴스 클럽을 가게 된다. 전통시장의 경우, 7시만 되면 문닫는 곳이 많아서 어쩔 수없이 10시까지 운영하는 킴스를 가게 된다. 그래서 언제부터인지 야채는 주말에 사게 되었다.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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