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맛집, 한우 고기 전문점 <창고43> 리얼 후기

지난주 월요일에 점심을 든든히 먹고 싶어서 친구와 고민하다가 고기를 먹기로 했어요. 돼지고기가 아닌 소고기가 땡겨서 강남역 주변을 찾았는데 의외로 소고기 전문점이 많지 않았어요. 결국 예전에 가봤던 #한우전문점 #창고43 을 가기로 했어요.​

창고43은 2호선 강남역보다는 신분당선역에서 더 가까워요. 운동삼아 10분 넘게 걸어가면 전화로 2명 좌석이 있는지 있다고 해서 천천히 갔어요. 점심 시간을 피해서 갔는데도 테이블에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강남역맛집 맞네요

단품 점심 식사인줄 알고 반찬이 세팅 되어 있는 곳으로 안내되었어요. 반찬이 깔끔하고 개인용으로 세팅되어 있어서 좋네요^^

저희는 메뉴판을 보면 무얼 먹을까 하며 이것저것 보다가 #창고스페셜 을 주문했어요. 고기를 주문하니 피클과 파무침과 소금과 양념장을 추가로 세팅해 주네요

창고스페셜은 등심과 안심이며 150g / 43000원. 점심값으로는 센 가격이지만 한우를 늘 먹는 것도 아니고 기운이 딸리고 체력을 높이기 위해^^

색이 참 곱죠? 안심은 소량, 등심은 두덩어리. 아래 사진이 창고스페셜 2인분입니다. 이곳은 테이블당 고기를 구워줍니다.

고기판을 달군 후 비계로 기름 칠을 충분히 한후 안심을 먼저 살짝 익혀서 저희에게 준 후에는 등심을 감자 위에 올려 놓더군요. 안심은 너무 양이 적어서 사진 패~쑤...등심 너가 모델이다~ 야채로는 감자를 굽고, 양배추는 쌈싸먹게 나오는데, 고기를 먹다 보니 양배추보다는 파무침과 피클을 더 먹게 된다는 사실.. 입에서 살살 녹는 고기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없어졌어요..

고기로 배를 채우고 나니 기름을 누르기 위해서 #깍두기볶음밥 과 #된장말이 에서 고민하다 안먹어 본 된장말이를 주문했어요. 파무침으로 파기름으르 내 불판에 칼칼한 된장찌게와 밥을 함께 끓이는 것이 된장말이였어요.

보통 된장찌게 보다 좀 국물이 진한 느낌? 고기도 들어가 있어서 약간 느끼했지만 된장으로 맛을 잡아 주었네요.

든든한 점심이었어요. 저녁까지 배가 고프질 않을 정도여서, 고기를 먹으면 속이 든든하고 허기가 쉽게지지 않는 다는 사실을 깨달게 되더군요. 돈까스나 삼겹살의 배부름과는 달랐어요. 음...느낌은 여러분이^^

#창고43강남점 은 신분당선 4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도 쉽습니다

작년에 포스팅한 것이 있어서 다른 메뉴를 보고 싶으시다면

강남역 맛집, 신분당선역 맛집, 한우맛집, "창고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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