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도서관 [플로랄 컬러링북] 강좌 2차 코스모스 칠하기

9월28일 광명시 하안도서관 시민강좌 플로랄 컬러링북 강좌 두번째 시간을 마쳤어요.

가을의 대표꽃인 하늘하늘거리는 코스모스 색칠하기였어요

좀 일찍 도착하여 하안도서관을 구경했어요

하안도서관 정문 왼쪽에 무인반납기가 있고 현관으로 들어가자마자 안내데스크가 있어요

정면에는 어린이 도서관이, 왼편에는 커뮤니티 공간 및 반려동물 도서코너가 있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는 포토존도 있어서 신선했어요.

 

4층에 올라가니 아직 한분도 오지 않아서 프로젝트빔과 강의 준비를 했어요.

플라워 컬러링북은 문화교실I에서,

강좌 관리 담당자님께서 교실앞에 강의실 표시와 출석부를 이미 갖다놓아주셨어요

한분 두분 오셔서 10시5분에 코스모스 색칠하기를 시작했어요. (조금 늦게 오시는 분들이 계셔서 5분 기다림)

이론은 15분 정도 하고 곧바로 색칠 start~

꽃의 종류에 따라 색칠하는 방향이나 힘조절이 다르답니다.

코스모스는 특히 꽃잎이 얇기에 힘을 주고 색칠하면 바람에 하늘거리는 꽃잎 표현이 안되요. 그래서 손에 힘을 빼고 색칠을 해 줘야 해요. 색칠 방향 또한 코스모스꽃의 색 바향에 따라 달라져요

 

코스모스에 대해 잠깐 알아보고 코스모스 색칠하기를 알려드릴게요

코스모스는 국화과, 6~8월이라고 하지만 대표적인 가을 꽃이라 9월10월초까지 코스모스가 한창이에요

한해살이 꽃이지만 번식력이 강하고 꽃씨가 날아다니다 떨어져서 매해 다시 생명력이 강한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여린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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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는 꽃이 피기전 줄기로 꽃의 색상을 알수가 있어요

초록줄기면 흰코스모스, 붉은끼가 있는 줄기면 핑크코스모스랍니다

 

흰코스모스와 핑크코스모스가 대표적인데 요즘은 노란 코스모스로 축제를 여는 지역이 많아졌어요

서울에서는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노란 코스모스 꽃밭이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코스모스의 꽃잎은 8장,

코스모스는 꽃속에 별을 품고 있답니다.

꽃대롱끝이 별모양으로 몽오리져 있다가 별모양꽃으로 피어납니다.

코스모스의 영어명인 cosmos가 왜 생겨났는지 이해되지 않나요?

우주, 별을 품은 꽃

바로~~

"코스모스 cosm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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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한들한들 코스모스 색칠과정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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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색칠하기

1. 2~3개의 색 정하기

2. 정한 색상의 밝은 색 골라놓기

3. 꽃에 살짝 칠하며 색그룹을 나누기

4. 코스모스는 꽃잎이 비칠정도로 얇기에 손에 힘을 빼고 꽃잎 방향에 맞게 색칠하기

5. 줄기는 방향에 맞게 색칠

6. 담장은 나무결에 맞게 색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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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여러 송이라면 먼저 어떤 색으로 칠할지 고민이 되죠.

보통은 2~3 색상 선택 후에 각 색상당 밝은 색과 짙은색으로 2~3개씩 정해요.

그다음에는 색의 배치에요.

즉 색 그룹핑을 하며 밝은 색으로 조금 색칠을 하며 그룹을 만들어 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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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연보라, 주황 이렇게 3색상을 정하고 각각 밝은색을 골라 놓았어요.

컬러링북의 색칠 가이드와 다른 색을 써 봤어요

밝은 색으로 꽃잎에 살짝 칠하면서 핑크와 보라를 주로 하고 주황을 포인트로 가운데로 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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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밝은 색상으로 코스모스를 칠해봤어요.

전체 꽃잎에 색이 있는 것, 꽃잎 끝에만 색이 있는 것, 꽃잎 라인에만 있는 것, 꽃잎 반정도 있는 것 등등..

밑색을 칠해 놓았다면 그 다음 단계 색으로 덧칠하며 명암도 넣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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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줄기를 칠해볼까요?

초록색으로 칠하는 부분도 있고, 브라운색으로 살짝 색을 넣어줄 수도 있어요

담장을 칠해볼까요?

나무 담장 같죠? 담장이 너무 짙으면 코스모스가 잘 안보일거 같아서 밝은 갈색으로 밑색을 깔고 브라운색을 손의 힘을 빼고 색칠을 해 줬어요.

나무결에 따라 세로로 길게 색칠을 해줘요. 담장의 연결 나무는 가로로 해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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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코스모스 꽃씨, 꽃대롱을 잊었네요.

코스모스 꽃잎 색이 다양하더라도 꽃대롱은 노란색이라고 합니다. 노란색과 짙은 노란색으로 색칠했는데 색이 비슷해서 명암차이가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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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큰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것을 표현하고 싶어서 꽃잎 그림자를 옅게 칠해봤어요.

너무 옅어서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담장 뒤를 코스모스 줄기와 잎이 덩쿨로 되어 있는 느낌으로 초록색으로 색칠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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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도 색을 좀 더해주었더니 선명해졌네요

자짠~~

옆 색칠 가이드와 다른 코스모스가 피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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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앉았던 자리에 앉으신분도 다른 자리에 앉으신 분도 계셨어요

어떤 분들은 컬러링북 색칠 가이드와 비슷하게 어떤 분들은 제가 색칠한 것과 비슷하게, 어떤 분들은 자신만의 색조합으로 코스모스를 피워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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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정도 남겨두고, 코스모스를 색칠하며 느낀 감정이나 꽃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면 코스모스 색칠 옆에 적어 보라고 했어요. 한분이 음률에 맞춰 멋지게 적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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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색칠한 것을 다 모아놓고 보니 각각 특징들이 있었어요.

어떤 코스모스가 마음에 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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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를 보러 가까운 곳으로 보러가는 것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