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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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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 맛집, 구로구청 맛집, 갈비명가 구로동 희망재단으로 사무실을 이사한지 한달이 되어가고 있어요. 아직 사무실 주위의 식당을 다 가보지 못해서 맛집이 어느 식당인지 잘 모르겠어서 #희망재단 매니저님께 문의를 했어요. 블로그를 통해 찾는 것보다 실제 사람들을 통해 맛집을 찾는 것이 더 정확할 거 같아서요.​ 몇군데 추천해 준 곳 중에서 오늘 소개 할 곳은 랍니다. 갈비명가 서울시 구로구 가마산로 260 02-853-7002 1층은 주차장으로 되어 있고 식당은 2층으로 올라갔어요 늦은 점심으로 이사 후 첫 회식이라 고기를 먹기로 하고 갈비명가로 왔지요..고급 레스토랑은 아니고 가족이나 회사 회식하기 좋은 분위기랄까..... 뭘 먹을까 고민하며 메뉴판을 봤어요. 식당 이름처럼 고기류가 주를 이루고 있었어요. 사무실 이사 후 첫..
집에서 매실청 담그기 일요일 오전에 오빠가 메실을 가져온다고 해서 엄마랑 전 설탕을 주문해야지 하면서 최소 10kg 이상일거라며 백설탕이랑 흑설탕 두종류로 각각 9kg 쿠*에서 주문을 했어요. 내일경에는 설탕이 와야 하니까요. 식혜 만드려고 동네에서 설탕을 3kg에 6500원 주고 사셨다는 울엄마, 매실청은 1:1의 비율로 설탕이 들어가기에 3개 정도는 필요해서 설탕을 내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주문했어요. 설탕을 주문하고 나니 오빠 전화가 왔어요. 매실 가져왔는데 곧장 가야 하니 저보고 주차장으로 내려오라고요. 엄마와 함께 내려갔어요. 엄마는 많으면 작은 엄마에게 좀 나눠주신다고 하셨어요. "엄마, 큰오빠 먹는 거에 욕심없어요. 과연 10kg 이상 땄을까? 내생각에는 작은집에 줄거 없을거 같은데?" "혹시 아니, 많이 땄을..
안국역 맛집, 북촌맛집, 깡통만두, 비빔칼국수 컬러링북 아이디어를 수집하기 위해 서울 북촌을 방문한 날, 오랫만에 깡통만두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는데도 대기를 해야했다. 코로나로 관광객이 없어서 줄이 많이 짧아지긴 했다. ​ 깡통만두는 안국역 맛집, 북촌 맛집으로 유명하다.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 골목길로 들어가야 하기에 스마트폰 맵을 이용하면 좋다. 헌법재판소 맞은편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1988년에 오픈해서 코로나 시기를 잘 견디고 있는 깡통만두는 워낙 안국역 맛집으로 유명한데 수요미식회 방송에 나온 후로 유명해져서 대기가 엄청 길다. 예전에는 신발 벗고 들어가 방에 앉아서 먹었는데 3년전 쯤 신발을 신고 들어가고 좌식이 아니라 입식 테이블로 바뀌였었다. 그때는 수기로 쓴 대기표여서 대략 대기시작을 물어보고 안국동 구..
북한산 근처 두부맛집, 손두부 맛집, 사기막골파주집, 솔내음누리길, 4월 두번째 주 토요일, 날 좋은 날 벽제에 있는 납골당에 아버지를 만나러 갔었어요. 빛이 잘 드는 곳이라 좋긴 했지만 오래 머무를수 없는 곳이라 아쉬웠어요. 납골당에서 제공하는 곳에서 간단히 제를 지내고 나왔어요 큰오빠가 자주 가는 곳이라며 두부전골을 잘 하는 곳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엄마와 조카, 조카 손주에 강아지까지 있기에 야외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하는데 저희가 간 곳이 강아지도 함께 있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전 간판만 봤을 때는 이라고 검색하면 정보가 나오는 줄 알았는데 식당 이름이 달랐어요. 검색되는 식당 명칭은 이랍니다. 사기막골파주집 / 02-381-1565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46-2 두부 요리 외에도 백숙, 오리탕, 오리로스 등 등산객들이 좋아하는 요리와 막..
충무로역 맛집, 필동면옥, 평양냉면 맛집 아직은 봄바람이 차가운 3월초 어느 토요일, 친구들과 평양냉면을 먹으러 필동면옥에 갔어요. 충무로역에서 모임이 있었기에 몇주전부터 필동면옥에 가자고 친구가 노래를 했었어요. 개인적으로 함흥냉면을 좋아하지만, 필동면옥의 평양냉면은 다른 곳에 비해 진짜 맛이 있다고 함께 간 친구 중 2명이나 극찬을 해서 궁금했어요. ​ 점심시간이 지나 1시반이 넘어서 주차할 공간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필동면옥의 주차장은 매우 협소했어요. 다행이 토요일이라 식당 건너편 회사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잠시 주차를 했어요. ​ 필동면옥 서울 중구 서애로 26 일요일 휴무 입구에서 손소독제를 들고 계신분으로 인해 무조건 손소독을 하고 자리로 안내되었어요. 입구 근처 자리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주차장 만원이 이해 안되었는데, 저희가 ..
아시안 푸드, 대학로 맛집, 인도요리, 머노까머나 지난 12월 친한 언니와 21년을 보내기 전에 식사를 했어요. 언니와 저의 집 중간이 대학로라서 식당을 찾다가 늘 먹는 한식이나 이태리식, 일식이 아니 다른 아시안 푸드로 인도요리를 먹기로 했어요. 음식 리뷰가 좋다고 해서 점심 시간을 피해 1시에 만나기로 했어요. ​ 대학로에서 찾은 인도요리 전문점인 대학로점이에요. 4호선 대학로역 4번 출구에서 5분 정도거리에 있어요. 대학로 CGV를 지나 대로변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씨유 편의점 옆의 중앙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에 인도 특유의 조각상과 마젠타 배경에 골드 색상의 레스토랑 이름이 적혀 있어요. 머노까머나 MANOKAMANA...커리와 탄두리가 유명한 듯 한데, 커리의 종류가 워낙 많으니 잘 골라야 할 듯 합니다 식당 내부를 사진 찍고 싶었으나 제가..
집에서 뱅쇼(Vin chaud) 만들기 추운 겨울 프랑스 파리 시내 중심인 레알(Les Halles) 광장의 크리스마스 장터(막쉐)에서 마셨던 뱅쇼가 가장 맛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2022년 레알은 많이 바뀌였다고 해요)​ 카페에서 마시는 뱅쇼보다는 역시 길거리 장터에서 마시는 뱅쇼가 훨씬 맛이 좋았어요. 큰 가마솥에 오렌지와 사과를 크게 넣고, 계피, 정향, 팔각 같은 향신료를 넣은 뱅쇼는 거리 장터를 둘러보다 한 잔 사 마시면 추위도 가시고 기분도 좋아졌어요. 카페나 집에서 만드는 뱅쇼는 소량으로 하다보니 과일맛도 적고 공간이 따뜻해서 뱅쇼 특유의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맛이 없죠..​ 엄마와 이마트에 갔다가 와인 코너에 뱅쇼에 들어가는 향신료가 붙어 있는 와인을 한병 사왔어요. 뱅쇼는 열을 가하기에 고급와인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요...
집에서 만든 메주로 장 담그기, 장 담그기 좋은 말날 작년 12월에 만든 메주로 장을 담그는 날에 사진을 찍으려고 했으나, 퇴근 후 집에 왔더니, 엄마 혼자서 장을 담그셨어요. 당연히 사진을 못 찍고...​ 평일이 아닌 주말에 담그면 안되냐고 했더니, 예로부터 장은 말날에 담가야 한다고 2월22일을 기다려왔다고 해요. 왜 말날에 장을 담궈야 하는지 물어봤는데, 엄마는 왜그런지는 모르고 할머니의 할머니때부터 늘 음력 정월의 말날에 장을 담가왔다고 해요. 궁금해서 검색을 해 봤더니 다양한 설명이 있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 몰라 소개는 못하겠어요 울엄마 왈, " 늦 가을에 콩이 나오고, 메주를 만든 날로부터 약 3개월 후인 음력 정월이나 음력 이월에 장을 담그는 것이 좋아" 2월에 말날은 딱 이틀이었어요. 2월10일(음력 1월10일)과 2월22일(음력 1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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