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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명동맛집, 비꼴로(Vicolo), 이태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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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월양입니다.

12월21일 책사세 8차시 겸 종강(?)을 명동 프린스 호텔 별관에서 진행했습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며 인문학 독서 토론과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한근태 작가님과 함께 독서토론을 하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인문학 독서 토론을 마치고, 명동 중앙에 위치한 이태리 식당인 비꼴로로 옮겼습니다.

명동 성당 근처였습니다. 좁은 골목에 위치해서 길찾기 앱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골목으로 들어서면 왼편에 벽돌집이 나오며 블랙 앤 화이트의 간판이 보입니다.

1층은 에스프레소 바, 2층은 레스토랑.

좁은 계단을 올라 1층으로 들어가니 왼편에 긴 테이블이 있어서 모임을 하기에 너무 좋아보였고,

2층으로 올라가니 작은 공간에 4~5명 앉을 수 있는 작은 룸이 있고

또 한층 올라 가니 넓은 공간이 나왔습니다.

재미있는 건물 구조였고, 3층은 꽤 넓은 공간이었으며,

테라스는 햇빛이 들면서 난방이 되어 있어서 아늑했습니다.

저희는 예약을 해서 3층 테라스로 갔습니다.

음식도 미리 주문을 했기에 별로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모임 하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3층에 조리실이 있고 다인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 두곳이나 되고

테라스도 넓어서 10명 이상 앉을 수 있었습니다.

발사믹 소스의 구운 가지 샐러드, 마르게리따 피자, 리조또, 해물 파스타, 봉골레 파스타와 레드와인..

메뉴판을 보지 못해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네요.

야채는 신선하고 피자의 도우도 이태리식으로 얇았습니다. 스파게티도 맛있었어요.

리조또트러플향이 나서 호불호가 있을듯 합니다.

트러플은 서향의 송로버섯으로 비싸고 향이 강합니다.

와인은 부드럽고 순했습니다.

명동에 벽돌집의 오래 된 이태리 식당이 있어서 향수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조용하고 운치도 있어서 다시 방문해 보고 싶었습니다.

 

비꼴로(Vicolo)

02-756-0908

서울 중구 명동2가 2-6

 

#명동맛집#비꼴로#vicolo#이태리식당#마르게리따#트러플리조또#봉골레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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