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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침운동, 그림책 읽기, 두가지 습관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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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에는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이 있어요. 한주를 돌아보며 습관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저의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갑자기 생각하려니 몇개 없네요..

제게 있어서 좋은 습관 중 하나는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는 최소 30분전에 도착하려고 일찍 집을 나서고, 다른 하나는 음식을 만들때는 설겆이가 쌓이지 않게 물로 씻을 수 있는 그릇들은 헹궈서 설겆이가 쌓이지 않게 하고 식후에 곧바로 설겆이를 해요.

나쁜 습관 중 하나는 알콜을 좋아해서 2~3일에 한번씩 제 방에서 맥주나 와인을 마신다는 점. 낮에 마시는 것이 아니라 이상하게 밤에 알콜이 땡겨요~ 맥주 한캔이나 와인 한잔을 마셔요. 혼술이기에 많이 마시지는 않지만 자주 마시기에 엄마에게 혼이 나곤하죠. 특히 맥주는 살찌는데 1등 공신^^ 이라는 것을 알아도 여름이 돌아오면 맥주가 생각나요. 한캔, 한잔이라고 무시하고 계속 마시면 술살이라는 것이 찌게 되죠..암요..

살이 찌기 시작하니 1키로, 2키로 슬금슬금 올라가더니 체중이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체중 뿐 아니라 체형도 완전히 바뀌여서 맞는 옷이 없어요ㅜㅜ 작년 샀던 옷들이 꽉 끼여서 식사 후에는 체끼가 있을 정도

 

아침운동 나갈때 엄마와 사랑이(강아지)도 함께 나갈때가 있어요. 사랑이가 혼자 집에 있을때는 사람이 올때까지 짖어서 민원이 들어올 정도라 사랑이도 함께 운동을 하게 되었어요. 강아지 유모차에 태워서 내려가ㅅ서 걷다가 힘들어하면 유모차에 태워요. 나이가 15세가 넘었으니 사람나이로 80세가 넘다고 하더라구요.

"사랑아, 너도 좀 걸어야돼.."

아침 운동하며 봤던 아파트 단지의 화단(?)에 풀도 자라났고 그 속에 개망초, 민들레, 알팔파 등이 있어서 눈호강을 했었는데 그제 아침에 보니 벌초하듯이 화단 정리가 되어있었어요. 그 속에서 살아남은 민들레 한 송이가 어찌나 대견스러운지...끈질긴 생명력에 박수를...

 
 

​두번째 좋은 습관은 그림책, 책 읽기에요. 그림책은 하루에 한권씩 읽을 수 있겠지만 책은 하루에 다 읽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림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읽기로 했어요. 4일 동안 하루에 한권씩 읽고 어제 무인으로 반납했어요.

<벨라의 보름달> 이라는 그림책은 친구들과의 우정에 대한 그림책이 미소를 짓게 하고 저의 친구들은 어떨까 생각해 보는 시간이 생겼어요.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행복해지려는 관성> 두권을 읽고 아직 리뷰는 작성 못했어요..자꾸 포스팅이 밀리네요

 

<82년생 김지영>과 <Uncontact>는 읽고 있는 중...

 

아침운동과 그림책 & 책 읽기가 저의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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