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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개나리 색칠하기, 하안도서관 플라워 컬러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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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 강의인데 이제야 포스팅하네요.

광명시 하안도서관의 시민 강좌 <플라워 컬러링북>

7차시는 따스한 햇빛을 맞으며 엄마와 아이가 개나리가 활짝 핀 길을 걸어가는 도안이에요

왼쪽 채색 가이드와 제가 색칠한 개나리 길은 어떻게 다를까요?

 

딸이 찾아주는 엄마의 그림책_꽃선물편에 있는 <귀여워요> 개나리 도안입니다.

궁금하면 아래 링크 ↓↓↓↓

 

중급 꽃선물 컬러링북5+문화36색연필 연필깎이 세트, 딸이 찾아주는 엄마 그림책 치매예방놀이 :

[수브레인 컬러링 북] 엄마의 건강과 취미생활을 돕는 컬러링북.엄마가 만드는 인생그림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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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들이 개인적인 일들로 빈자리가 많네요

소수지만 열심히 개나리꽃을 피우기 위해 손을 멈추지 않았어요

 

개나리는 한국 특산종이랍니다!

중국의 영춘화와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답니다.

개나리는 꽃대가 길고 꽃잎이 4장이고 길죽한 반면, 영춘화는 꽃대가 짧고 꽃잎이 6장이라 동글동글해요.

 

개나리의 꽃말은 희망, 기대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하는 꽃으로 꽃말이 딱 어울리죠

음지에서도 잘자라고 생명력이 강하답니다. 공원이나 아파트 조경용으로 많이 심어져있어요.

, 개나리를 색칠해 볼까요?

 

개나리는 색이 다양하지 않고 노란색이랍니다. 꽃이 먼저 피고 이파리가 나중에 피죠.

아래 사진처럼 샛노란 개나리꽃이 만개할 때는 이파리가 여리여리한 순한 느낌을 위해 연두색을 중심으로 색칠해 주면 좋습니다.

 

플라워 컬러링북 강의에서는 문화 36 색연필을 사용하고 있기에 개나리의 노란색의 번호를 수강생들에게 알려주었어요. 꽃색이 다양하다면 원하는 색으로 색칠할 수 있지만 개나리는 색이 한정되어 있어서요.

개나리는 하나 둘 피기시작하여 덤블을 이룰때는 멀리서 봤을때 이파리색보다는 귀여운 노란색이 덤블로 보여지죠.

노란색을 겹쳐 칠해도 색이 밝다보니 명암을 주기 시작할 때는 힘을 주고 칠해야 해요.

 

이파리는 연두색과 녹색을 사용하면 되요. 기존 힘이 있어보이는 이파리가 아니기에 다크 그린이나 올리브 그린을 적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와 아이의 옷을 색칠해 볼까요?

가이드와 달리 칠해 봤어요.

엄마의 가벼운 조끼에 아랫단에 있는 무늬를 등에 넣어봤어요 ㅎㅎ

명암은 주름을 살려주면서 겹치는 부분을 진한색으로 더 칠해 주면 되요.

 

엄마는 밝은 갈색머리, 아이는 순수한 흑발로 칠했어요

헤어까지 색칠하니 엄마와 아이가 손을 잡고 개나리길을 지나 유치원으로 가고 있는 모습이 완성되었어요.

 

수강생 한분이 플라워 컬러링북을 참여하면서 중학생 딸아이와 관계가 좋아졌다고 해요. 미술에 소질이 있는 딸아이가 엄마가 색칠하는 플라워를 보며 이런 저런 코치도 하고, 꽃 얘기도 한다고 이 수업을 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해서 강의를 하는 저도 보람을 느꼈어요.

왼쪽 아래 수강생분이에요. 딸과 초등학교에 처음 갔을 때에 입었던 옷이라고 해요.

초등학교에 보냈던 그 때를 떠올려 글도 적었어요

엄마 손 꼭 잡고 개나리 담장길을 걸어 초등학교에 갔는데

지금은 언니가 되어

친구 손 꼭 잡고 개나리 담장길을 걸어 중학교에 간다

 

수강생분들의 개나리를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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