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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컬러링 작품전시] 플라워 컬러링북 작품 전시회 준비 과정. 하안도서관 시민열린전시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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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안도서관 시민강좌 가을 학기 <딸이 찾아주는 엄마의 그림책_꽃선물편>으로 꽃컬러링 강좌 12주차를 진했었습니다. 첫 강의를 9월21일 시작하여 12월7일 종강하였습니다. 강의 계획서 상 마지막 12주에 한송이 생화 꽃포장과 꽃 색칠 완성작으로 미니 전시회를 하기로 했었어요.

 

11주차에 하안도서관 강의 당담자와 통화하면서 도서관 내 <시민열린코너>에서 전시를 할 수 있는 지 문의했어요. 수강생들이 꽃 색칠을 너무 잘해서 교실에서 미니 전시로 하기에 너무 아까웠거든요. 도서관 담당자님도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라면 대 환영이라며 반기셨어요.

플라워 컬러링북 수강생들도 자신들의 컬러링 작품을 전시한다니 흥분하고 작품들을 조금씩 더 손봐야겠다는 의지를 보였어요^^

꽃 컬러링 작품 3점에서 6점, 꽃을 주제로 한 다른 작품도 있다면 함께 전시하기로 했어요.

도서관에서 배너 제작을 제공해 주기로 해서 감사했어요. 배너에 들어갈 전시회 이름을 정해야 되어서 수강생분들과 문자와 카톡으로 서로 의견을 교환했어요.

제가 미리캔버스로 간단히 배너 시안을 만들어 의견을 부탁했어요

제가 음률에 맞춰서 <플라워 컬러링 힐링 컬러링>

수강생 한 분이 < 꽃을 찾는 그대에게, 꽃을 잊은 그대에게>

다른 분이 < 내 안의 꽃 플라워 컬러링>

 

이야기가 있는 꽃컬러링북인 <딸이 찾아주는 엄마의 그림책>의 책명이 너무 좋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배너에 책표지 사진을 첨부했어요. ( 원들이 많아 좀 조잡스럽나?)

배너의 사이즈도 다양하여 세워놓는 배너 사이즈를 찾아서 다시 수정해서 하안도서관 담당자님께 전달했어요.

완성된 배너는 짜~잔

도서관 개장 시간 동안 관람할 수 있어서 그런지 시간이 변경되었네요

오전 7시~오후 9시

전시장이 넘어서 공간 활용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면의 벽을 사용 가능한데, 주요 전시 벽이 붉은 벽돌 벽이고 평편하지가 않은 단점이 있었어요. 전시 와이어가 있긴 하지만.. 입구 정면은 화이트 전시 가벽이 있고 우측은 화이트벽이었어요.

 

<딸이 찾아주는 엄마의 그림책> 컬러링북은 절취선이 있어 쉽게 뜯어서 페이퍼 액자는 A4 액자에 넣어 장식할 수 있어요. 수브레인의 페이퍼 액자 화이트와 블랙을 사용할까 하다가 다이소에서 화이트 나무액자를 발견해서 왼쪽 붉은 벽돌에는 화이트 액자로, 정면 화이트 전시 가벽에는 블랙 페이퍼 액자, 오른쪽에는 책상을 두고 소품 전시를 하기로 했어요

아침 11시에 하안도서관 시민열린전시 코너에 수강생분들이 와 계셨어요.

각자 전시 준비물을 가져오고, 저 또한 전시에 필요한 나무액자, 페이퍼액자, 실리콘 테이프, 글루건 쉬면서 마실 드립백 커피까지...여행용 핸드케리어에 싣었더니 꽉 찼어요

저는 수강생 소개 및 작품 소개를 프린팅해서 우드락에 붙여 오고, 페이퍼액자에 우드락을 붙이고 전체 전시 설명도 준비해 왔어요. 요즘은 단면접착 우드락이 있어서 굳이 스프레이 접착제로 프린트물을 붙일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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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락 한쪽에 붙어 있는 종이를 제거하여 프린트를 붙이고 자르기만 하면 되요. 진짜 편해요

 
 

전시회 설명 및 작가 소개 등을 자르고 정리하니 왠지 전시 설치 반은 끝낸 듯 ㅎㅎ

전시장명 아래에 <내 안의 꽃, 플라워 컬러링> 과 전시 설명을 붙였어요.

벽돌벽이라 울퉁불퉁해서 편평한 곳을 찾아 붙였어요

6분 작가의 전시 순서를 정하기 위해 책상위에 작품들을 쭈욱 늘어놨어요

제가 준비해 온 작품 설명 우드락도 정리하면서요

수강생분들이 준비해 온 액자를 벽면에 설치를 준비를 했어요.

벽돌벽에는 전시 참여자 6명의 작품을 걸었어요. 작품의 수가 달라서 공간의 분량이 같지는 않았어요. 자신의 작품들을 설치할 곳 아래에 우선 갖다 놓고... 와이어의 높낮이를 조절했어요. 처음에 높낮이 조절 방법을 몰라서 엄청 애를 먹었어요. 도서관 담당장님이 와서 설명하는데 아주 간단했어요

화이트 가벽 3개 중 중앙은 6명의 작품을 블랙 페이퍼액자로 전시하고 좌측은 아크릴로 그린 꽃그림을, 우측은 프랑스 꽃자수 작품을 전시했어요

" 자, 수평 수직이 맞나요? 지그재그로 붙일까요?"

붙였다 떼었다 하다가 타일형식으로 전시했어요

화이트 가벽과 블랙 페이퍼액자가 플라워 컬러링을 눈에 확 띄게 하네요

왼쪽은 임*진 작가의 아크릴 그림 작품이고 오른쪽은 장*영 작가의 프랑스자수로 피어난 꽃 작품이에요

 
 

중앙 화이트 가벽을 정리하고 나니 왼쪽 주요 벽에도 6분의 수강생분들 작품이 걸려 있었어요. 자신의 작품을 자신이 전시하게 유도했어요. 큰 가이드는 주었지만 자신의 꽃컬러링 작품 배치는 자신의 느낌대로 했으면 했어요. 대신 도서관 전시코너라는 특성 상 아이들이 올수 있어서 너무 높지 않게 배치하도록 했어요

 

액자 간격을 촘촘히, 또는 약간 넓게, 산처럼, 굽이굽이처럼 개성이 들어나는 전시가 되었어요

플라워 컬러링을 느꼈던 감동을 적어 주신분들은 설명을 덧붙여 놨답니다.

작품과 함께 설명을 꼭 읽어보시길 권유합니다

개인 작품 진열이 끝난 후 함께 <딸이 찾아주는 엄마의 그림책_꽃선물편>과 엽서를 책상에 배치했어요. 제가 가져온 색연필과 자동연필깎이를 펼쳐 놓고, 한켠에 두분이 목화을 만들어 와서 꽃병에 꽂았고요.

엽서에 색칠을 할 수 있게 색연필을 배치했어요. 엽서는 작은 크기라서 쉽게 색칠을 할 수 있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 와서 전시 구경도 하고 색칠도 하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100% 천연 커피박으로 키링과 소품 중 꽃과 관련된 장식품을 가져온 분이 계셨어요.

재활용이 잘 안되는 커피박으로 업사이클 된 키링과 장식품이었어요

설치가 거의 마무리 될때 자녀가 하교할 시간이라 먼저 가야되는 분이 있어서 단체 컷 한장 찍었어요

얼굴은 저만...사진을 보니 다이어트 필수네요 ㅜㅜ

쉴 공간도 는 시민열린전시 코너에 오셔서 <내안의 꽃 플라워 컬러링> 전시를 꼭 보시길 바랍니다~

전시는 23년 1월 19일까지 진행됩니다

전시장 뒷정리하고 조용하게 영상을 찍어 봤어요

내 안의 꽃 플라워 컬러링 1회 전시. 하안도서관 시민열린전시코너

 

배너에 보이는 책이 바로 플라워 컬러링북으로 12주차로 진행된 강좌의 교재에요

 

꽃선물 컬러링북 36색연필 세트, 엄마 그림책, 어른색칠공부, 쉬운 꽃 컬러링 : 수브레인 컬러링

[수브레인 컬러링 북] 엄마의 건강과 취미생활을 돕는 컬러링북.엄마가 만드는 인생그림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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