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맛집, 시청맛집, 점심 맛집, "차가옥"

안녕하세요, 오월양입니다.

어제가 가을 시작이라는 입추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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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점심마다 식당 고르느라 고민이 많죠..

서소문 근처에 점심 식사로 가성지 갑인 맛집을 포스팅합니다.

교통이 편한 편은 아니지만 서소문이나 시청 근처 중앙일보사 근처라면 가볼만한 위치입니다. 예전 호암아트홀 건너편이고 편안 교회 옆 순화빌딩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가옥

02-778-6931

서울 중구 서소문로 89, 순화빌딩 2층

메뉴 중에서 엄지 척인 요리는 김치찜과 오징어정식 입니다.

12시30분경에 가니 1차가 사람들이 빠졌는지 자리가 한산했습니다.

5명이라서 김치찜 2인분에 오징어정식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점심식사 시간이라 음식이 빨리 나왔습니다,

굿~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한 컷

오징어 정식이라 반찬과 된장찌게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반찬도 맛이 강하지 않고 간이 알맞아서 리필을 했습니다.

묵은 김치를 통째로, 돼지고기는 큼직하게 넣고 푹 쪄서 고기도 부들부들하고 김치도 야들야들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양념을 덜어내고 김치찜을 해서 간도 딱 알맞았습니다.

오징어볶음은 불맛이 느껴지고 매콤 달콤한 양념이 밥도둑이었네요...전 김치찜보다는 오징어볶음을 더 추천합니다. 오랫만에 보는 핑크 소세지 계란 부침이 학창시절을 떠오르게 했습니다. 전 별로 안좋아하는데 동료들은 맛있다고 리플을 하네요.

저처럼 식당에서 음식 사진을 찍는 사람이 없어서 눈치를 보면서 찰칵찰칵..

점심 식사 때마다 뭘 먹을까 고민을 하게 되는데, 서소문과 시청쪽에 직장인들을 위한 식당들이 숨어 있네요..

제육 정식도 맛이 좋을 듯 해서 다음에는 제육으로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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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비가 많이 오고 있지 않으나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도 지방에 많은 비가 온다고 하는데 피해가 적기를 바랍니다.

차가옥

02-778-6931

서울 중구 서소문로 89, 순화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