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월양입니다
날씨의 변덕이 참 심한 하루였습니다. 아침 저녁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햇빛이 창문을 통과하여 더울 정도로 날이 더웠습니다.
2월 어른공부 30일 중 중간 쉬어가는 부분에 있었던 법정 스님의 <서있는 사람들> 중에서 꽂힌 글귀 입니다.
학생 때 친구에게서 생일 선물로 받아서 그 때 이후로 법정 스님의 책을 좋아해서 소장하고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느새 세월이 지나 책이 누렇게 변하고 오래된 책 냄새까지 나는데 좋아하는 색이나 점점 낡아지고 색이 바래서 어떻게 보관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잡문집이라서 편하게 여기 저기 읽어도 되는 내용입니다.
일일시호일 :日日是好日
당나라 때 대선사인 운문 화상께서 말한 내용으로 "매일 매일이 좋은 날" 이라고 합니다.
법정 스님도 이 책에서 <날마다 새롭게 피어날 수 있는 새날이어야 하지 그날이 매양 그날이라면 늪에 갖힌 물처럼 썩게 마련이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보다는 안 좋은 소식이 많은 요즘, 스스로를 뒤돌아보고 매일 매일이 좋은 날이 되게 <일일시호일>을 마음에 새겨보는 것은 어떨지요?
반응형
'읽을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멋진 날, 할매 할배의 글, 환희의 순간 (0) | 2021.12.28 |
---|---|
중압감은 오히려 사람을 성장시킨다 (0) | 2021.04.06 |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0) | 2021.03.12 |
<다움, 연결, 그리고 한 명> 밀레니얼의 일상에서 마케팅을 찾다 - 한 명이면 충분! (0) | 2021.02.10 |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자에게 보인다! (0) | 2020.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