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날, 할매 할배의 글, 환희의 순간

#컬러링북 관련하여 일을 하다 보니, 그전에는 스쳐 지나갔던 컬러링 그림들이 눈에 잘 들어와요. 인스타그램에도 컬러링을 검색하면 많은 사람들이 취미로, 일로 컬러링하여 업로드 하고 있죠. 저도 저희 회사 컬러링북인 < #딸이찾아주는엄마의그림책 >을 색칠하여 간혹 올리곤 하는데 색칠하다보면 내 마음대로 색칠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학생때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할 때 바탕은 못그려도 쬐~금 색칠을 했었는데 지금은 색칠 순서나 터치감을 잊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되요.

그러던중 마음에 드는 #색연필컬러링 을 발견했어요. 그림 스타일이나 분위기, 채색등이 너무 마음에 쏙 들었어요.

#초록담쟁이 는 네이버 #그라폴리오 에서 이미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였어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까지 구독하고 저서를 보니 이미 여러권이 출간되어 있었어요.

67명의 할매, 할배가 글을 쓰고 초록담쟁이가 그림을 그린 #어느멋진날 의 #환희 의 순간, 첫 글을 소개합니다

어느 멋진 날 – Daum 검색

 

할머니, 어머니 세대에는 전쟁이 있었고, 먹기 살기 힘들어서 특히 어머니들은 학교에 다녀보지 못한 분들이 많았다고 해요.

처음으로 한글을 써 보는 할매, 아들에게 편지를 쓰는 엄마, 손주에게 동화책을 읽어줄수 있어서 기쁜 할머니...

할매, 할배들의 시를 보면 눈이 아닌 가슴으로 읽혀져요. 아이의 동시처럼 할머니, 할아버지의 시는 맑고, 솔직하고 희...

노...

애...

락....

느껴져요.

힘들었던 2021년, 따뜻한 시를 읽어보는 것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