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월양입니다
합정역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메세나 폴리스는 주상복합 건물이고 회사 근처라서 점심 식사하러 식당가를 자주 찾았다. 점심 시간이 길지 않기에 식사 후 회사로 돌아가곤 하면서 베이커리로 유명한 롤링 핀(Rolling Pin)을 지나치면서 윈도우에 비친 빵들이 맛있어 보여서 언제 시간이 난다면 가야겠다 생각했다가 지난 일요일에 친구와 점심 식사 후에 드디어 롤링 핀에서 후식을 해결했다.
롤링 핀의 빵들은 평범해 보이면서도 내용물이 다른 곳과 좀 달랐다.
언제부터인지 한국에서도 브랜드만의 특색이 있는 대표상품이 있는 베이커들이 빛을 내고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지방 베이커리의 경우도 서울의 백화점에 진출한 곳도 여러개이다. 대전의 성심당, 대구의 삼송베이커리, 전주의 풍년제과, 군산의 이성당 외에 독특한 제방을 선보이는 곳이 많아졌다.
출입구의 윈도우 진열장과 가운데 진열장에 롤링핀 특유의 빵들이 시선을 잡아 끌었다.
식빵도 심플한 우유식빵이 아닌 적고구마를 머리에 인 식빵, 사진에는 없지만 동영상에서 볼 수 있는 제주 녹차를 머금은 식빵 등 평범함은 없었다.
단팥빵도 가운데에 고구마를 넣거나 앙버터도 빵이 다른 곳과 달랐다. 독특한 것은 뼁오쇼콜라 형태의 페이스트리를 다크 초콜렛을 입힌것과 콩고물을 입힌 것이었다. 이름은 팥절미 페이스트리! 빵안에 초코렛이 아닌 팥이 들어있고 콩고물을 입힌 것이다. 다음에 맛을 봐야겠다.
우린 롤링핀의 베스트라고 쓰여 있는 것 2가지와 커피를 주문했다. 한조각 먹고 나서야 사진 찍어서 빵들이 반쪽이다^^
버터 프리첼과 쫀득한 단팥빵
버터 프리첼은 앙버터와 달리 팥이 없어서 빵과 버터 고유의 맛을 느낄수 있어 좋았고, 단팥빵은 왜 베스트인지 모르겠다. 맛은 좋았으나 특별하지 않았다.
다 먹어 볼 수 없기에 사진과 동영상으로 맛보시길~~
동영상을 자주 찍어보지 않아서 어색하고 어지럽지만 사진에 없는 빵들도 있어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후식으로 적당히 단 빵과 음료 마시기 좋은 <롤링 핀>이었습니다~~
롤링 핀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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