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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거리

잘못 알려진 피부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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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월양 입니다.

부드러우면서 트러블 없는 깨끗한 피부를 지닌 남녀를 보면 부러워 다시 한번 쳐다보게 됩니다. 피부과나 고급 미용용품은 사용 안하더라도 민간 요법이나 저렴한 방법으로 피부 관리를 했었는데 무심코 시도했던 행동들이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다는 내용을 보게 되어 공유합니다.

케어나우의 건강 정보 중에서 <피부 미용>에 대한 기사입니다.

잘못 알려진 피부관리법 4가지를 알아볼까요?

1. 찬물로 세안 마무리하면 좋을까?

보통 따뜻한 물로 세안하고 마지막에 차가운 물로 헹구는 것이 좋다고 흔히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식의 세안은 피부 속 혈관이 자극받아 이완, 수축을 반복하면서 탄력성을 잃게 되고 피부색이 만성적으로 붉어지거나 착색이 잘 됩니다.

세안은 피부 온도와 비슷한 미지근한 물로 하고

마지막에 헹굴 땐 그보다 약간 시원한 온도의 물 사용

이 정도만으로도 모공 속 노폐물이 잘 씻기면서 넓어진 모공을 일시적으로 수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저도 마직막에는 차가운 물로 마무리를 하면 얼굴 피부가 조여지는 느낌이 들어서 탄력이 생긴다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탄력성을 잃게 된다니, 완전 잘못된 세안 마무리였습니다.

2. 건조하면 미스트 뿌리기?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낄 때마다 미스트를 뿌리는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합니다. 미스트의 주 성분이 물이라서 미스트를 뿌리면 얼굴 표면에 일시적으로 수분막이 생겨 촉촉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수분이 날아가면서 피부에 원래 있던 수분까지 함께 증발시키기 때문에 피부 수분 함량이 줄어서 미스트를 뿌리기 전보다 더 건조해 질 수 있습니다.

에센스나 오일 성분이 함유된 미스트를 사용하면

어느정도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미스트를 고를 때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미스트를 뿌릴 때에도 얼굴과 20~30cm 떨어져 뿌려야 얼굴에 물방울이 맺치히 않고 피부에 잘 밀착됩니다.

저는 피부가 지성이라서 수분으로만 된 미스트를 사용했었는데 어쩐지 미스트를 뿌리고 나서 좀 지나면 피부가 다시 건조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 이유가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속 수분까지 증발시키는 줄은 몰랐습니다. 다음에는 에센스난 오일 성분이 있는지 잘 살펴보고 사야겠습니다.

3. 클렌징 크림으로 마사지를?

세안하기 전에 클렌징 크림이나 오일 등을 이용해 마사지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는 피부의 유분을 과도하게 씻어냅니다. 피부에 적당량의 유분기가 있어야 건조해지지 않으며 클렌징 제품으로 마사지를 하면 건조한 봄철에 피부가 트거나 뽀루지가 나거나 각질이 생기는 등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클렌징 크림, 오일은 방수 기능이 있는 화장품이나 색조 화장품을 쓴 부위를 닦아내는 정도로만 사용

옛날 어머니 시대에는 클렌징 크림을 듬뿍 얼굴에 바르고 수분 동안 마사지 하듯이 바르고 티슈로 지우거나 비누 세안을 하셨던 것을 본 기억이 납니다. 요즘이야 다양한 클렌징 제품이 나와서 기사처럼 마사지를 하지는 않겠죠??

4. 아이크림은 어릴 때부터?

아이크림은 주름이 생기기 전에 발라야 한다는 인식으로 중, 고등학생 때부터 아이크림을 바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기에 보습제, 세안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괜찮지만 그 외의 기능성 화장품을 발랐을 때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피부가 아직 성숙하지 않은 단계에서 아이크림을 바르면 알레르기가 생기는 등 피부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은 피부의 재생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22~25세 때부터 바르면 됩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피부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민간 요법이 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으니 바로 알고 사용하면 좋습니다.

세안은 미지근한 물로, 미스트는 에센스나 오일 성분의 미스트를 20cm 이상 떨어져서 뿌리고, 클린징 크림은 방수나 색조 화장한 부분만 사용하는 걸로~~

봄이 온 줄 알았는데 요며칠은 다시 겨울로 돌아간 듯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감기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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