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스토리

누구나 걱정하는 '치매' 미리 알고 대비하자, 예방법은?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월양입니다.

지난주에 웹툰 <나빌레라>의 뮤지컬을 보고 치매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 봅니다. 오전에 치매 가족에 대한 방송을 보며 치매는 본인 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힘든 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AIA Vitality 생활 잡학 사전에 치매에 대한 카드 뉴스가 있네요..간단하게만 보여주는 것이라 저도 몇가지 찾아봤어요.

흔히 발생하는 치매로는 '알츠하이머 치매''혈관성 치매'가 있어요.

알츠하이머 치매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서서히 발병하여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악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병

서울대학병원 의학정보

알츠하이머 치매는 일반적으로 65세 이후에 많이 발견되나 간혹 65세 미만에도 발견되는 조발성(초로기) 알츠하이머도 있다는 하니 영화 '내머리속 지우개'가 생각나네요. 영화보고도 참 많이 울었었는데..

 

내 머리 속의 지우개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이 정확하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 알츠하이머 발병의 약 40~50%가 된다는 보고가 있다고 합니다. ( 서울대학병원 의학정보)

뇌 사진을 보니 확실히 정상과 차이가 있네요

혈관성 치매

뇌혈관 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치매를 총칭

서울대학병원 의학정보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뇌졸중, 뇌경색, 뇌혈관질환...)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가 많으며, 갑자기 발생되거나 급격하게 나빠지는 경우와 함께 신경학적 증상인 구음장애, 안면장애, 보행장애...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뇌혈관 질환이라고 반드시 치매로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에 비해 예방 가능성이 높다

혈관성 치매 환자의 MRI에서 보이는 다양한 뇌혈관 질환 소견

치매에 대한 치료법은 아직 없어도 치매에 대해 미리 알아두고 예방하고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죠! 우선 카드 뉴스 먼저 소개할게요

치매의 전조 증상으로 기억력 감퇴을 첫번째로 들수 있죠.

건망증과 치매는 다르다고 해요.

건망증은 사건의 세세한 부분을 잊고 힌트를 주면 기억하지만 치매는 전체를 기억 못하고 힌트를 줘도 전혀 기억못한다. 또한 자신이 잊었다는 것을 인지하면 건망증, 인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않으면 치매라고 해요(중앙대학교병원 건강컬럼 - 건망증과 치매 초기 기억장애 비교 (Peterson 2001))

 알츠하이머 치매의 치료법이 없기에 초기에 발견하고 관리가 중요하죠. 그래서 혼자 계신 부모님께는 자주 연락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방법 중 하나가 "뇌 운동하기" 이라고 하듯이 신체를 움직이게 하는 것도 뇌이고 눈이나 귀의 감각도 뇌의 명령을 따른다고 해요.

저의 외할머니께서는 90세까지 정정하셨는데 현관턱에 걸려 넘어져서 대퇴부 골절로 6개월을 누워계시다가 서서히 기억력 혼란, 즉 치매 증세가 오셨어요. 연로하신데다 근육을 못 쓰는 것이 뇌 운동을 적게 해서 치매가 오셨어요. 친구 어머니도 70세 초반에 대퇴부 골절 수술 후 누워만 계시다가 결국 치매로 힘들어 하셨어요.

저의 엄마도 치매에 대한 염려로 매일 화투로 매일 운세를 봅니다. 제가 보기에 짝 맞추기 같은데 ㅎㅎㅎ 하루에 30분은 아파트 주위를 도는 걷기 운동도 하시고, 가끔 제가 사드린 컬러링북(딸이 찾아주는 엄마의 그림책)을 색칠 하시기도 합니다. 컬러링북 색칠하는 것이 뇌 운동을 많이 하게 한다고 합니다. 눈으로 다양한 색을 보고, 어떤 색을 칠할까 생각하고, 손을 움직여 칸에 맞게 색을 칠하고...눈이 안좋아 돋보기를 쓰셔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엄마가 색칠한 컬러링북을 보면 저도 기분이 좋아져요

저의 엄마가 색칠하는 시니어 컬러링북은 

 

딸이찾아주는 엄마의그림책2 추억여행편,치매예방,뇌건강 어른색칠공부, 시니어컬러링북,비대

[수브레인 컬러링 북] 시니어는 손이 제2의 뇌입니다 손을통해 뇌활성화를 돕고 심리적인 안정을 얻을수 있습니다

smartstore.naver.com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 질환에 의한 경우가 많다고 하니, 혈관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첫번째이겠죠. 고혈압, 고지혈 등 혈관질환이 있다면 약을 잊지 말고 먹어야 합니다.

꾸준한 건강 검진도 중요하겠죠? 치매 뿐 아니라 몸 안에 병이 생기면 자신과 가족이 모두 힘이 드니 미리 미리 건강 관리는 필수입니다

 치매는 언제 올지, 어떻게 올지 솔직히 알 수가 없다. 독감 예방 주사처럼 백신이 있는 것도 아니니 스스로가 예방을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서울대학교 의학 정보에 있는 예방 방법을 보시고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치매 예방 방법

- 고혈압, 당뇨, 심장병, 높은 콜레스테롤을 치료해야 한다.

- 과음, 흡연을 하지 않는다.

- 우울증을 치료한다.

-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나 취미활동을 지속한다.

- 머리 부상을 피한다.

- 약물 남용을 피한다.

- 환경이나 생활방식을 급격하게 바꾸어 혼란을 주는 것을 피한다.

- 의식주는 독립심을 갖고 스스로 처리한다.

- 체력에 맞게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 건강한 식이 생활을 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저의 엄마에게 운동과 컬러링북 색칠하기를 꾸준히 하시도록 옆에서 응원해야겠어요.

엄마 화이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