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행 2, 홍성맛집 <내포해물촌>, 영양솥밥, 모듬회

안녕하세요, 오월양입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친구들과 홍성 여행을 다녀오고 이제야 두번째 이야기로 맛집을 쓰려합니다. 당일치기라 많은 곳을 가보지 못해서 아쉬워서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요.

지난주 토요일은 화창하다못해 너무 더워서 움직이기가 힘들어서 햇빛을 피할 장소로만 돌아다녔어요.

홍성은 처음이라 <지금은책방> 주인장의 맛집 추천에 따라 홍성역에서 차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내포해물촌>으로 갔어요.

내포해물촌

041-634-2319

충남 홍성군 홍성읍 조양로246번길 80

<지금은책방> 주인장 추천 음식은 '영양솥밥정식'과 '물회'였어요. 저희는 4명이라서 어떻게 주문을 할까 고민하다가 영양솥밥정식 2인에 모듬회1Kg을 주문했어요. 갈치구이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다들 회가 좋다고 해서..아쉬운 것은 반찬 사진만 찍고 영양솥밥과 모듬회 사진을 찍은 것 같은데 핸드폰 앨범에 없더라구요. 반찬이 계속해서 나와서 사진찍고 먹다 보니 주메뉴 사진을 잊었어요 ㅜㅜ. 메뉴판 사진을 참고 할 수 밖에요...사진과 비슷해요..

 

 

평일 점심 특선은 가격 할인이 있네요. 반찬 종류가 다양하고 맛도 좋아서, 다들 만족했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모듬회가 먼저 나와서 입맛을 돋구고 그 다음에 반찬과 영양솥밥이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반찬을 먼저 테이블에 놓는 바람에 회를 먹기 전에 반찬을 먹기 시작했다는 점...

반찬은 깔끔하게 일본식으로 조금씩 그릇에 담겨 나무 플레이트로 2개를 중앙에 세팅해 주었는데 사진을 찍게 만들더라구요..장미꽃으로 꾸며진 것도 먹는 것인 줄 알았는데 장식이라며 먹지 말라고 해서 갸웃..보통 일식집에서 회나 그외 것으로 장식되어 있는 것 중에서 먹을 만한 것이 꽤 있어서 제가 먹기 전에 물어봤거든요..눈으로만 보시길..

왼쪽은 해산물과 멍게, 해삼 오른쪽은 새우장, 양념게장, 젓갈 등..

https://coupa.ng/b13CGG

파리에 있을 때 그릇에 관심이 많아서 조금씩 샀었는데 서울에 오면서 나눠주거나 버려서 지금에야 아쉬운데 인터넷보니 다양한 그릇을 살수가 있네요. 파리에 있을때는 인터넷 쇼핑이 많기 전이라...

그외의 반찬들도 간이 강하지 않아서 그냥 먹기에도 반찬으로 먹기에도 좋았어요. 서해안이 가까워서 그런지 생선회나 생선구이 등이 신선해서 다들 점심 식사에 만족을 했답니다.

 

 6인용 테이블에 4명이 앉았는데 반찬으로 인해서 6인용 테이블 위가 꽉 찼어요...우리는 위대한 한국인...이 많은 것을 다 먹었답니다

서산이 시댁인 선배 언니와 서산에 자주 오는 친구가 말하길 서산에서 멀지 않기에 가족 모임으로 이곳에 와보고 싶어했어요. 신선한 회 종류, 영양솥밥, 반찬 등 가족 모임하기 좋은 장소라고 하네요..​

저도 다음에 홍성에 다시 온다면 80CM 갈치 구이를 시도해 보고 싶어요. <내포해물촌>을 검색해 보니 평이 좋았어요. 해물탕이나 갈치 구이, 영양솥밭 등...

홍주성지와 홍주군청의 동헌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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