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서초동에 #프랑스샤퀴테리 전문점이 생겼다는 후배 이야기를 듣고 찾아갔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에 블랑주리도 함께 해서 좀더 큰 곳으로 이사했다고 한 #메종조(maison jo) 를 찾아갔어요.
늦은 #점심식사 로 #바게트샌드위치 를 사려고 갔는데 역시나 맛있는 것은 빨리 마감이네요...대신 #깡파뉴샌드위치(sandwich campagne au jambon beurre) 와 #소금빵(pain au sel) 과 무화과 호두빵(pain aux figues et noix)를 샀어요.
#서초동맛집 을 증명하듯 일요일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점심을 먹는 사람들 샤퀴테리와 빵을 사려는 사람들 줄이 길었어요.
메종 조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7길 35 공아트빌딩 1층
TEL 02-6409-3373
OPEN 12:00-20:00
BREAK 16:00-17:30
CLOSE MON, TUE (월화는쉽니다🐖)
주차 공간이 좁긴 해도 예전 장소보다 주차공간이나 매장과 식당 공간이 넓어졌어요. 여전히 테이블은 많지 않아서 예약제로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데...




집에 와서 먹기 전에 한컷...샌드위치 포장지에 메종 조 마크가 딱하니 보이는데 이게 샌드위치인지 샤퀴테리인지 모르겠네요 ㅎㅎ...잠봉이나 쏘시송 섹이라도 사올걸....
요새 소금빵이라고 해서 유행한다고 해서 소금빵을 사봤는데, 크로와상보다 부드럽고, 속은 약간 비어있으며 부드러워서 먹기가 좋았어요. 빵 위의 소금 때문에 소금빵인가??
파리에 살때 못 보던 소금빵이라 궁금해서 찾아보니, 역시나 프랑스에서 유래된 빵이 아니라 일본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구글에서 찾아봐도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빵에 굵은 소금을 뿌린 빵이 있긴 하지만 모양이 완전히 다르네요.


늦은 점심이지만 따뜻한 커피와 장봉뵈르 샌드위치를 먹고 입가심^^으로 소금빵을 먹고 나니 나른해 졌어요
샤퀴테리도 다양하게 맛을 보고, 프랑스 요리도 먹어보러 메종 조에 예약 시도를 해 봐야겠습니다. 와인은 가격대가 좀 쎄네요...파리 식당에서 20~40유로 정도면 괜찮은 와인을 마실 수 있는데 한국은 여전히 와인이 비싸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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