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설날이 지났으니 우리 설날이 다가오고 있어요.
23년으로 해가 바뀌고, 아직 23년이라는 단어가 입에 익숙하지 않은데 1월의 반을 지나가고 있어요
갑자기 또 추워졌네요.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겨울에 읽을 만한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1월에는 한해를 준비하면서 계획도 세우고 꿈도 꾸죠
눈덩이가 주인공인 <작은 눈덩이의 꿈> 의 꿈을 함께 살펴봐요
그림책은 누구나가 주인공이 될수 있어요.
사람도 동물도 무생물도 주인공이 되어 우리에게 이야기를 한답니다
작은 눈덩이의 모험담 속에서 꿈이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나의 꿈은 현재 진행형인지 완료되었는지 돌아보도록 해요
아주 아주 큰 눈덩이를 만나 작은 눈덩이
자신도 크고 싶었겠죠. 마치 아이들이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것처럼
멈추지 않고 계속 굴렀기 때문이지
작은 눈덩이는 큰 눈덩이의 길을 따라 구르고 구렀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을 보고 따라 하죠
아이도 친구들을 사귀듯이 작은 눈덩이도 도움을 주는 까마귀를 만나 길친구가 되요
혼자 가는 것보다 함께 의지하며 가는 것이 낫겠죠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외롭지 않겠죠
길을 가다보면 다양한 상황에 접하게 됩니다
자신들의 무리에 들어오라고 하기도 하고
앞으로 나아가길 포기하고 멈추라고 하는 무리도 있답니다
나의 길을 가다보면 여러 상황에 부딪혀 자신감이 없어지게 되기도 한답니다
스스로 고민하게 되요. 잘 하고 있는 건가? 이 길이 맞나?....
이럴때 용기를 주고 함께 해 주는 친구가 있다면 꿈을 향해 가는데 조금은 힘이 덜 들겠죠
묵묵히 굴러 굴러 눈덩이를 키운 작은 눈덩이는 어느새 커다란 눈덩이가 되었어요
또 다른 꼬마 눈덩이가 작은 눈덩이를 부러워하며 어떻게 크게 되었냐고 물어봐요
작은 눈덩이가 물었던 똑같은 질문을...그리고 대답도 같죠
작은 눈덩이는 이제 불안하지 않아요
자신의 길을 까마귀 친구와 함께 어디든지 가게 되었어요
누구나 작은 눈덩이로 시작합니다
멈추지 않고 간다면 큰 눈덩이가 됩니다
함께 가는 친구가 있다면 외롭지 않아요
고비를 혼자 넘는것보다 함께 이겨내는 것이 좋아요
작은 눈덩이가 큰 눈덩이가 되듯
작은 꿈이 큰 꿈 되도록
나의 꿈을 갖고 지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요
꿈을 키워주기 좋은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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