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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

[열두 달 나무 아이] 모두를 위한 그림책, 최숙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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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그림책> 의 그림책 인증 시간은 나를 위한 시간입니다

 

유아용 그림책, 어린이 그림책, 어른을 위한 그림책, 모두를 위한 그림책 그리고 나를 위한 그림책

 

오늘은 <열두달 나무아이>를 소개할게요

 
열두 달 나무 아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나랑 친구할래》, 《너는 어떤 씨앗이니》의 저자 최숙희의 그림책 『열두 달 나무 아이』. 추운 계절에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동백나무와 매화나무, 봄날을 환하게 밝히는 영춘화와 목련,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는 등나무와 느티나무, 보석 같은 열매를 맺는 석류나무와 참나무,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와 소나무까지 사시사철 달마다 가장 아름다운 나무를 골라 아이들에게 한 그루씩을 선물하는 그림책입니다. 책 속에 담긴 일 년 열두 달, 달마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지닌 나무가 내가 태어난 달의 나무가 됩니다. 열두 달의 아이들은 나무의 품성을 그대로 닮아 있습니다. 1월의 아이는 겨울에 첫 꽃을 피우는 동백나무처럼 힘차게 날아올라 새해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호기심 넘치는 아이, 6월의 아이는 마을 어귀에 서서 커다란 그늘을 드리우는 느티나무처럼 품 넓은 아이, 10월의 아이는 주렁주렁 도토리를 열어 산 속 식구들을 두루 먹이는 참나무처럼 속 깊은 아이입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각자의 특별함을 지니고 있고, 저마다의 꿈은 모두 하나하나 소중합니다.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모여 울창한 숲을 이루듯,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 키워 가는 아름다운 꿈 하나하나가 더 풍부한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이 그림책을 통해 저자는 그 소중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다독입니다.
저자
최숙희
출판
책읽는곰
출판일
2017.10.17

 

최숙희 작가님의 <열두 달 나무 아이>는 1월부터 12월까지 대표적인 나무와 아이를 짧은 글밥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1월에서 12월까지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등장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어떤 나무일까요?

1월은 동백나무 아이에요.

동백나무의 꽃말은 "진실한 사랑"

 

2월은 매화나무 아이

꽃말은 인내

 

3월은 희망을 노래하는 영춘화 아이

영춘화는 개나리와 비슷해 보이지만 달라요.

개나리는 꽃잎이 길쭉하고 4장이지만 영춘화는 둥근 꽃잎이 6장이에요

영춘화 꽃말은 희망

꽃이 비슷해서 그런지 개나리의 꽃말도 희망

 

4월에 태어난 목련나무 아이

목련의 꽃말은 고귀함

 

 

5월은 등나무 아이

등나무의 꽃말은 환영

 

6월은 느티나무 아이랍니다

제가 6월 느티나무 아이에요^^

느티나무의 꽃말은 운명

 

7월은 무궁화 아이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국화(國花)로

"영원히 피고 도 피어서 지지 않는 꽃"

의미하고 있어요

 

무궁화의 꽃말은 섬세한 아름다움과 끈기

 

8월은 배롱나무 아이

배롱나무 꽃말은

 

2022년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이 덕임에게 보여준 나무가 배롱나무이고, 드라마의 영향으로 배롱나무 포토존이 여러군데 생겼다나 뭐라나~

 

9월에 태어난 석류나무 아이

 

10월은 참나무 아이

참나무는 여러 종류가 있는 열매는 우리가 아는 바로 도토리에요.

참나무의 꽃말은 번영

 

11월은 자작나무 아이

자작나무 꽃말은 당신을 기다립니다

 

겨울 눈 맞은 자작나무 숲으로 떠나고 싶어집니다

 

12월은 소나무 아이

소나무 꽃말은 정절, 장수

 

은평구립도서관 언덕배기에 소나무들이 있어요. 곧게 자라는 소나무도 있고, 휘어져서 개성있는 소나무도 있어요

 

<열두 달 나무 아이>의 페이지를 넘기고 나무와 아이를 볼때 나무에 대해 생각하고 나무의 특징을 찾아보게 되요.

 

그림만 보고 글밥만 읽고 지나치지 말고 나무의 특징과 나의 닮은 면이 있나 비교해 보는 것도 좋아요

 

그림책으로 끝내지 말고 나무에 대해 알아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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