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월양입니다.
요즘 삼한사온이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날씨 변화가 많네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라 기온 차이도 심해서 예년 같으면 감기 환자가 많았을 텐데, 코로나로 덕(?)인지 전국민이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으로 감기 환자가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저의 아버지께서는 지난달에 마른 기침이 많이 나오는 감기로 고생이 많으셨는데 이제는 좀 나아지셨습니다.
AIA Vitality 앱을 가끔 접속해서 걷기나 건강 상식 등을 살펴보는데, 생활 잡학 사전 컨텐츠에 환절기에 건강을 지키는 내용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환절기에 일교차로 인해 체온 유지가 어렵다고 하는데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면역력이 30% 떨어진다고 하니 사람에게 적정 체온 유지가 중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건강 지키는 체온 유지법에 대해 2가지를 소개합니다.
1. 과식하기 말고 적당한 식사량을 유지한다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과식을 하면 소화를 위한 에너지가 위장으로 집중돼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식사와 체온이 관계가 있을 줄은 몰랐네요..과유불급이듯이 과식을 하면 살도 찌지만 체온도 떨어지고 면역력도 떨어지니 적당한 식사량과 식탐에 대한 절제가 필요하겠네요.
2. 간단한 근력 운동을 하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체열의 40% 이상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할 때 발생합니다.
운동을 하면 근력도 키우고, 체온도 유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매일 10~30분씩 근력운동을 하면 건강도 유지하고 땀을 흘려서 몸의 노폐물도 없앨 수 있습니다.
닉킥과 훌라후프를 집안에서 했었는데 잠시 쉬다가 요즘 다시 닉킥을 시작했습니다.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많이 쓰는 운동이어서 땀을 흠뻑 흘리게 됩니다. 훌라후프는 여름에 밖에서 해야겠습니다. 팔 운동으로는 양팔을 벌려서 흔드는 동작을 하는데 팔뚝살을 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줘서 가끔 합니다.
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 것도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음식을 씹어 먹는 과정에서 머리와 얼굴 전체에 열이 생겨 체온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음식을 30회 정도 씹어야 좋다고 하는데, 전 5번 정도 씹고 넘기는데 ㅜㅜ 30번 씹는 것은 이론이요, 5번 씹어 넘기는 것은 현실이라 이론과 현실의 갭이 크네요 ㅎㅎ
음식 씹는 횟수를 높이게 하는 것으로 아몬드, 호두와 같은 견과류를 음식에 곁들여 먹으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하루 견과를 주문해야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건강수칙을 잘 지키고 있어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나 코로나에 쉽게 노출 될 수 있으니 개개인이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건강관리를 잘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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