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 초만 되면 한해를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하며 1년 계획을 세웁니다
돈을 아껴써서 목돈을 마련 해야지
다이어트 성공해서 10kg 감량 해야지
미라클모닝 재도전 해야지
..........................
매년 1월의 계획은 2월로 연결되지 못했어요 ㅜㅜ
컴퓨터에서 엑셀을 사용하여 가계부 쓰기를 시도하다가 컴 전원 켜고, 기다렸다가 엑셀 열리면 지출을 적어보기도 했는데, 매일 매일 컴의 엑셀에 적는다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올해는 3가지 계획을 세웠답니다.
1. 종이 가계부 사용
2. 다이어리 적기
3. 체중 감량
종이 가계부로 무엇을 살까 하다가 제가 가입해 있는 카페인 월재연(월급쟁이 재테크 연구카페)의 맘마미아 가계부로 결정했어요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나에게 선물했어요 ㅎㅎ
바로 다음날 <맘마미아 가계부>가 내 손안에 ㅎㅎ
맘마미아 가계부는 심플해요
생활비 지출 내역 중심으로 되어 있고 적는 공간이 적어서 보는 순간
" 돈을 쓰지 마라. 적을 공간이 적다 "
일주일마다 지출 정리를 하게 되어 있어서 어느 부분에 지출이 많은지 알 수 있어요.
아쉬운 점은 경조사 비용을 쓸 내역이 없다는 것.
부모님 용돈, 조카 용돈, 경조사 등 한달에 한건 이상의 지출이 있잖아요.
기타 부분에 썼어요. 세배돈으로 1월은 출혈이 크네요
가계부를 사고 나니 벌써부터 절약하게 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물론 적다보니 생각과 다르긴 하지만 ㅎㅎ
오랫만에 다이어리를 사기 위해 인터넷 서치를 했는데 눈으로 보고 사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광화문 교보로 나갔어요. 광화문 교보 정문 앞에 책읽는 토끼 인형이 있었는데 너무 귀여워 포토존이 되었더라구요
밤이 되면 토끼가 빛이 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제가 1월초에 광화문 교보의 핫트랙스에서 다이어리를 봤을때 세일하는 제품이 많았는데 지금은 더 많겠죠?
핫트랙스 외에도 도서 코너 사이의 공간에 문구류가 있는데 다양한 다이어리들이 판매되고 있었어요
꽃컬러링북을 기획하면서 꽃에 관심이 많아져서 꽃표지를 찾아봤어요
요즘은 예전과 달리 다꾸 (다이어리 꾸미기 )로 다이어리와 함께 독특하거나 아기자기한 스티커들이 함께 진열되어 있었어요
한번 구경하실래요? 어떤 것이 마음에 드나요?
크기가 큰것도 싫고 너무 작은 수첩도 싫고
다이어리 결정하기가 어려워서 다이어리 코너를 몇바퀴 돌다
꽃길여담 다이어리로 결정했어요
열송이의 꽃 표지가 있는데 제가 고른 꽃은 치자꽃
<한없는 즐거움과 행복>
2023년에는 즐거움과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다이어리 표지와 내지 구성이 마음에 들었어요.
월에 어울리는 꽃 그림이 있었어요
월간 기록을 할 수 있어요
주간 & 일간 기록을 할 수 있어요.
나의 꽃길을 적을 공간이 적어서 글씨를 작게 써야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어요.
다이어리 꾸미기를 보니 학생 때 생각이 납니다.
지금과는 다른 스티커로 주로 애니메이션 스티커였어요.
애니메이션 캔디의 스티커로 일기장을 꾸몄던 기억이 납니니다
이제 저의 1년을 기록해 보기로 합니다.
체중감량은 우선 먹는 양을 줄여보려 해요.
무조건 안먹기는 힘든 상황이에요
울엄마, 한끼라도 안먹으면 큰일나는 것으로 옆에서 잔소리^^를 하시기에 양을 줄이려고요
추워서 밖에 나가 아파트 돌기를 못해서 집안에서 뱃살빼기로 훌라후프와 닉킥을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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