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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

<내일을 바꾸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 환경문제 의식, 작은 행동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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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이상해지고 있다

폭염으로 지구가 뜨거워지고 빙하가 녹고

폭설, 폭한으로 동식물이 죽고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인간들의 욕심으로 동식물의 터전을 밀어내고

검정 공장, 회색 건물, 인간만을 위한 골프장, 휴양지를 만들고 있다

 

모두가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한다고 한다

 

어떤 이들은 동물을, 어떤 이들은 식물을, 어떤 이들은 지구를 살리자고 소리친다

그들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살아가는 지구를 위해

작은 행동으로 내일을 바꿀 수 있음을 알리는 그림책을 소개한다

 
내일을 바꾸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양장본 Hardcover)
오늘날 지구는 심각한 환경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요. 지금 당장 우리가 손을 쓰지 않으면 점점 더 나빠질 거예요. 이 책은 위험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은 작지만, 우리가 힘을 모으면 내일을 바꿀 수 있어요. 내일은 우리 손에 달려 있어요! *세자르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 상 수상작 〈내일〉, 4월 5일 국내 개봉! *《내일―지속가능한 미래를 찾아 떠나는 루와 파블로의 세계 여행》실천편!!
저자
시릴 디옹, 피에르 라비
출판
한울림어린이
출판일
2018.03.29

 

<내일을 바꾸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 은 2016년 자르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 상 수상작 '내일'에서 못다 한 이야기이자 한울림어린이에서 펴낸 생태환경동화 <내일―지속가능한 미래를 찾아 떠나는 루와 파블로의 세계 여행>의 실천편이다 ( 출판사의 책소개 )

환경부에서 우수 환경도서로 선정했다는 스티커가 눈에 들어옵니다

 

표지의 그림이 화려한 듯 하면서 채도가 낮아 안정감이 있는데 <내일을 바꾸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의 모든 그림은 한명이 아닌 프랑스 일러스트레이션 에이전시  ‘코스튐 트루아 피에스’ 의 32명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표지의 전체 그림을 보고 갈게요

제가 좋아하는 구성 형식의 색조합으로 안정감이 있습니다

 

그림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한면은 강조되는 내용의 글과 설명이

다른 한면은 여러가지 방식의 그림을 보고 주고 있습니다

 

누구나가 아는 사실로

동물들은 배가 고플때만 사냥을 한다는 사실

동물과 식물은 자연의 법칙을 따르고 있는데

인간만이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고 있습니다

 

생명유지를 위한 사냥이 아니라 "돈"과 "취미"를 위해 살생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돈의 세계가 인간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네모난 상자 속을 드나드는 사람들의 그림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묘사했습니다

글을 보면 끄덕거리게 됩니다

 

 

아프리카 원주민 추장의 말은 단순하지만

우리에게 경종을 울립니다

 

돈의 노예로 전락하여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는 현대인들은 더 늦기전에 깨닫고 행동해야 합니다

 

작은 벌새의 행동으로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합니다

산불을 끄기에 미약하지만 벌새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개미가 힘을 합치면 코끼리도 들어 올릴 수 있다는 글처럼

한명 한명이 지구를 살리는 운동에 참여한다면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요?

 

<내일을 바꾸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에서는 거창한 행동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에 동참을 요구합니다


4R 운동

· 줄이기 (Reduce) : 정말 행복하고 필요한 물건만 사도록 해요.

· 재사용하기 (Reuse) : 중고 제품 사고 사용하지 않은 물건은 다른사람과 바꿔 사용해요

· 고쳐서 쓰기 (Repare) : 버리지 말고 고쳐서 사용해요

· 재활용하기 (Recycle) : 재활용 가능하게 분리 수거해요. 플라스틱, 종이, 비닐, 금속, 천, 유리, 캔 등..


똑똑하게 소비하라고도 합니다

유기농 면, 유기농 세제, 포장되지 않은 제품, 비닐 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합니다

 

제가 하는 행동은 장바구니 사용입니다. 늘 장바구니를 가지고 다녀서 비닐봉지를 거부하거든요

생선 살때는 냄새로 인해 비닐봉지에 담아오곤 하지만..

 

분리수거도 잘 하려고 해요. 특히 플라스틱 물병의 뚜껑 고리(링)는 꼭 제거해서 잘라 버리고 있어요

2018년 패트병 링으로 고생하는 동물들 기사를 본 후로는 번거롭지만 꼭 자르고 있습니다

 

다른 작은 행동으로 화석연료로 움직이는 탈것 대신 자건거나 대중교통 이용을 하고

전기 사용도 줄이는 것이 지구 온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LED 전구 사용, 실내온도 및 에어컨 온도 조절, 에너지 효율 1등급 사용

 

저희 집에서는 에어컨을 거의 안틀어요. 엄마와 제가 인공적인 찬바람을 싫어하고 여름에 베란다와 현관(샤시)를 열어서 바람을 통하게 하거든요. 조카들이 오거나 키우고 있는 개가 너무 더워할때만 에어컨을 잠시 틀어요.

 

우리에게 선택지가 있습니다.

그림처럼 자연속에서 동화되어 살거나 동식물이 죽어간 속에서 인간만이 살거나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행복한 삶을 누려야 된다고 합니다

우리의 행복은 우리가 만들어야겠지요

 

표지 뒷의 글처럼

<내일은 우리의 손에 달려있다>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는 지구를 살리는 것은

바로 우리의 작지만 확실한 행동 하나 하나입니다

지금 바로 행동하세요

 

아이와 어른 모두 꼭 한번쯤은 봤으면 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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