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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

새출발하는 모두에게, <길 떠나는 너에게>, 도전과 응원, 최숙희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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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를 맞이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 중순을 지나고 있다

올해는 변화의 시기이다

새로운 일을 하려 준비하며 움추리고 있다

 

나와 같이 다시 출발하려 준비하는 사람들

새로운 학기에 적응 중인 학생들

사회인으로 신입사원으로 일을 시작한 젊은이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

 
길 떠나는 너에게
처음 혼자 길을 나서는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엄마는 수많은 걱정과 염려의 말을 속으로 삼키고 수많은 당부와 기원의 말을 속으로 되뇝니다. 때로는 낯설고 때로는 외롭고 때로는 힘겨울지라도, 네 안에 숨겨진 힘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나아가라고. 어떤 순간에도 너는 절대로 혼자가 아니며, 어떤 순간에도 주변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고. 함께 가야 더 멀리 갈 수 있고, 같이 가야 끝까지 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그리고 네 모든 여정에 엄마가 늘 마음으로 함께할 거라고.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작가, 최숙희가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격려와 응원을 담았습니다.
저자
최숙희
출판
책읽는곰
출판일
2020.05.07

 

최숙희 작가의 그림책들은 따뜻하고 즐겁다

영유아를 위한 그림책이 유독 많다

글을 몰라도 그림만 봐도, 아이와 엄마가 행복해지는 그림책이다

 

 

<길 떠나는 너에게> 는 아이의 도전과 응원을 담고 있다

엄마 품을 떠나 자신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전한다

어른이 그림책으로 추천하면 나의 느낌을 함께 공유한다

 

출발하는 아이의 길이 꽃밭이길 바라는 마음이 표지에 느껴진다

 

 

모든 시작은 설렘과 두려움이 있다

혼자서 갈 수도 있지만 같이 가면 좋은 길도 있다

세상 속으로 걸어갈 때 혼자가 아닌 둘, 셋이 모여 다 같이 하면 앞이 안보이는 길도 헤쳐나갈 수 있다

어두운 숲속에 길 안내를 하는 동물친구들이 보인다

 

 

길동무 만나 함께 걸어가는 길

학교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고

사회 생활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도 있다

귀를 열고 눈을 크게 떠 세상 속으로 걸어나가 보자

 

 

세상의 길은 다양하다

내 길이 맞는 줄 알고 가다보면 낭떨어지가 나오기도

길이 끊긴 숲속을 마주치기도 한다

 

 

절망하고 포기하지 마라

문이 닫치면 다른 쪽 문이 열리듯이

길이 끊기면 조금 돌아가면 된다

혼자 길을 찾지 못하면 손을 내밀어 도움을 요청하자

"도움을 청하는 것도 받아들이는 것도 용기란다"

 

 

작가는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혼자보다 함께 가야 멀리가고 끝까지 갈 수 있다고

 

 

세상은 무인도가 아니다

함께 사는 세상이다

인간 뿐 아니라 동식물이 함께 사는 곳이다

 

함께 세상 속으로 한발 한발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자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

 

최숙희 작가의 격려와 응원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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