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집에 있기에는 아까운 화창한 날씨에 기분 업을 위해 분위기 좋고 디저트 맛있는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압구정과 도산공원에서 가까운 디저트 카페 도산 맘마미아
빵지 순례에 꼭 가볼 곳이라고 하니 두근두근, 기대가 됩니다
골목 사이에 있는 도산 맘마미아 카페의 짱한 핫핑크 벽돌집이 눈길을 사로 잡았어요
뮤지컬 맘마미아의 포스터와 핫핑크 & 피코크 블루 색상이 마치 지중해 바다와 꽃을 연상시키네요
입구 앞에 옛스런 마차 위에 활짝 핀 꽃들로 기분을 좋게 만드네요
꽃마차를 중심으로 두군데의 입구가 있어요
왼쪽으로 들어가는 평범한 문과 오른쪽은 오픈형 입구로 등나무 장식이 있는 야외 테라스에요
입구만 봐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딱인듯!!
왼쪽 문 입구로 들어가닌 지중해 스타일의 화이트 가구가 있어서 인증샷
친구가 카운터 긴 줄을 서고 있는 사이 저는 2층을 구경했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내부는 나무 바닥과 그린블루 색상 벽에 액자로 장식을 해 놨어요
2층으로 올라오니 가운데 테이블에 꽃 트리가 딱 하니 보입니다
지중해 바다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블루의 꽃들과 포인트 핑크 꽃으로 된 꽃트리가 "와" 감탄이 나옵니다
사람들로 꽉 차 있어서 영상은 못찍고 사진만 찍었네요
2층은 사방으로 창문이 있어 시원한 느낌과 가슴이 뻥 뚫리게 합니다
연인 데이트 코스 뿐 아니라꽃이 많아 친구들 생일 모임 하기에도 좋을 듯 합니다
생일 케이크 예약 주문도 된다고 해요
카운터는 넓어서 답답함이 없었는데 사람들이 많아 주문하는데 시간이 엄청 걸렸어요. 물론 기다리며 베이커리와 디저트 구경 삼매경에 빠지긴 했지만 ㅎㅎ
베이커리 종류 구경하실게요~
심플한 베이커리보다는 조금씩 맛을 첨가한 빵들이라 맛이 궁금
피스타치오를 좋아하는데 피스타치오 로프 번을 다음에 맛봐야징
그리스의 베이커리를 보는 듯한 인테리어가 사진을 찍게 만드네요
앤틱스러운 소품과 빛바랜 블루, 눈길을 끄는 귀여운 디저트
피낭시에, 파운드...
제제가 선택한 것은 라즈베리 그린 티 치즈(Raspberry green tee cheese) 친구는 소피 크림 번(Sophie cream bun)을 선택했어요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너무 종류가 많아 고민고민, 예쁜 것으로 선택
냉장고에는 신선도가 필요한 생크림 케잌과 새로 나온 생과일 Honey Greek이 보였어요
브런치로 새로 나온 허니 그릭 요거트는 신선한 과일과 꿀로 영양이 뜸뿍, 든든한 한끼로 충분 할거 같아요
전 점심 후에 갔기에 사람들이 많았지만 오전에 가면 조용하고 꽃도 있고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에요
사진 찍고 주문하다보니 슬슬 배가 고파왔어요
저흰 야외 테라스에 자리 잡았어요
블루 웨이브 오렌지 에이드의 색을 보니 그리스로 여행가고 싶네요
라즈베리 그린티 치즈는 부드러움과 치즈맛이 어우러져 여러가지 맛을 동시에 느끼게 해줬어요
소피 크림 번의 하트 모양이 포크 들지 못할 정도로 예뻤어요. 크림이 조금 묽은 감이 있으나 부드러운 빵과 잘 어울렸어요
맛있는 디저트 먹고 전시 보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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