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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트로 만나는 피터팬의 첫사랑, 가족이 볼만한 전시 K현대미술관의 VIP 초청으로 5월4일 오프닝에 다녀왔어요. K현대미술관은 압구정 로데오 거리 부근에 있는데 주차장이 없어서 인근 주차장이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친구와 함께 참여하려 했는데, 친구 차가 중간에 고장나는 바람에 카센터로 가고 저만 혼자 오프닝에 갔어요 늦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어요 전시 오프닝은 7시30분이라 좀 기다리면서 다른 전시를 봤어요. Italian Vibe 이탈리안 라이프전 세계의 거장 Alessandro Mendini와 이탈리아 여성 작가 3인 Olimpia Zagnoli, Federica Del Proposto, Camilla Falsini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작가들의 소품과 알레시 제품도 전시되어 있는데 가격이 적혀있는..
디저트 카페, 데이트 코스 도산 맘마미아 카페 도집에 있기에는 아까운 화창한 날씨에 기분 업을 위해 분위기 좋고 디저트 맛있는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압구정과 도산공원에서 가까운 디저트 카페 도산 맘마미아 빵지 순례에 꼭 가볼 곳이라고 하니 두근두근, 기대가 됩니다 골목 사이에 있는 도산 맘마미아 카페의 짱한 핫핑크 벽돌집이 눈길을 사로 잡았어요 뮤지컬 맘마미아의 포스터와 핫핑크 & 피코크 블루 색상이 마치 지중해 바다와 꽃을 연상시키네요 ​ 입구 앞에 옛스런 마차 위에 활짝 핀 꽃들로 기분을 좋게 만드네요 꽃마차를 중심으로 두군데의 입구가 있어요 왼쪽으로 들어가는 평범한 문과 오른쪽은 오픈형 입구로 등나무 장식이 있는 야외 테라스에요 입구만 봐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딱인듯!! ​ 왼쪽 문 입구로 들어가닌 지중해 스타일의 화이트 가구가 있어서 ..
편견에 대한 귀여운 그림책 <딩동> 릴리아 작가 릴리아 작가의 그림책을 계속해서 소개합니다 전작이 엄마, 아빠에 대한 주제라면 이번 소개드릴 그림책은 편견에 대한 내용입니다 마치 초인종 소리같죠, 아니랍니다 아주 작고 귀여운 오징어의 이름이랍니다 표지를 보면 내용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눈이 오는 배경에 털모자를 쓴 주인공 딩동 눈이 옵니다. 하얀 눈 위를 누군가 열심히 걷고 있습니다. 작고 귀여운 오징어 ‘딩동’입니다. 하지만 ‘딩동’이 걷는 속도보다 눈이 내리는 속도가 더 빠릅니다. 결국 ‘딩동’은 눈 속에 파묻혀 잠들고 맙니다. 그런데 눈을 떠 보니 무시무시한 북극곰의 식탁 위입니다. 게다가 자신이 누워 있는 곳은 북극곰의 그릇입니다. 눈 앞에는 무서운 북극곰이 식탁에 엎드려 자고 있고요. 과연 ‘딩동’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저자 릴리아 ..
화려한 매발톱 색칠하기, 하안도서관 시민강좌 아직도 아침 저녁 날씨 변화가 심합니다. 수강생들의 자녀가 본인이 감기 등으로 결석이 잦아서 제 마음이 아픕니다 하안도서관 시민강좌 플라워 컬러링북의 5차시 주제는 매발톱입니다 매의 발톱을 닮았다해서 이름붙여진 색도 다양해서 색칠하고 나니 화사했습니다 매발톱을 보신 적이 있나요? 동네 골목 햇빛 잘드는 곳이나 산기슭 양지 바른 곳에서 고개 숙였지만 눈길을 끄는 꼿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매발톱을 처음 본 곳은 가족들과 식사 후 산책을 하던 중에 발견했어요 청보라색의 꽃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꼬리처럼 휘어진 모양의 꽃 꽃의 고개를 들고 꽃검색을 해 봤어요 은 아래로 핀 꽃의 꽃받침 위로 뻗은 긴 꽃뿔이 매의 발톱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 학명인 아킬레지아는 독수리란 뜻의 아퀼리아에서 유래했다 산골짜기 햇..
아빠와 아이 성장이야기 [초록 거북] 릴리아 작가 지난번 소개 드린 릴리아 작가의 파랑 오리에 이어 이번엔 [초록 거북]을 소개합니다 파랑 오리는 엄마와의 관계를 보여주었다면 초록 거북은 아빠와의 관계를 이야기 합니다 제게 있어 아빠는 무섭지는 않았으나 거리감이 있었습니다 말이 별로 없으시고 감정 표현을 잘 안하셨고 가정에 신경을 안 쓰셨어요 밖에서는 호인이셨는지 몰라도 안에서는 무심한 아빠였습니다 평생 가정보다는 일을 우선시 하셨던 아빠, 이제는 하늘나라에서 쉬시고 계시겠죠? 초록 거북은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를 위해 일을 하는 아빠를 그리고 있습니다 초록 거북은 초반에는 아이를 생각하는 아빠를 중반부터는 아빠를 생각하는 초록 거북 아이가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습니다 어린이 그림책이면서 어른이 그림책이라 생각됩니다 아빠와 아이 아이와 아빠 관심과 관계 사..
23.04.04 뮤지컬 [보이체크 인 더 다크] 늦은 관람후기 4월초에 친구와 함께 봤던 뮤지컬 의 뒤늦은 관람 후기를 적습니다 보이체크 인 더 다크는 대학로의 LINK Arts Center 에서 공연했습니다 링크 아트 센터는 대학로의 공연장이 모여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이라 낯설었습니다. 네이게이션을 잘 보고 따라 가야합니다 비가 살짝 뿌리던 저녁이었는데 공연이 끝날 무렵에는 그쳤습니다 링크 아트센터는 예술적인 외관을 갖고 있더군요 1층은 카페가 있고 저희가 볼 뮤지컬 는 2층이었어요 엘베 기다리기를 포기하고 계단으로 갔는데 일반 층수와 다르더군요. 계단 오르기 운동합시다 ^^ 일반 2층보다 더 높은 2층으로 가는 계단을 올라 문을 여니 MD 부스가 정면에 보였습니다 공연장 입구 가는 방향에 캐스팅보드가 있었습니다 간단히 보이체크 인 더 다크의 내용을 소개하자면 ..
치매 엄마 떠올리게 하는 [파랑 오리] 릴리아 작가 백일의 그림책에 만나 그림책 작가 릴리아 그녀의 첫 그림책인 를 모임에서 추천받았을때 첫 느낌은 "표지가 참 사랑스럽다" 유아들이 좋아하는 표지라 별 생각없이 파랑 오리를 도서관에서 대출했다 . . . 파랑 오리는 유아동 뿐아니라 어른을 위한 그림책 눈물을 펑펑 흘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릴리아 작가(강은채)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한국으로 와서 어린이 그림책에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릴리아 작가가 글과 그림을 그린 책으로 , , 이 있습니다 파랑 오리는 상상만발 책그림전 당선작이기도 하다 파랑 오리 릴리아의 『파랑 오리』. 가을의 어느 날, 파랑 오리는 아기 우는 소리를 듣고 헤엄쳐 갑니다. 파랑 오리는 아기 악어를 따뜻하게 안아 주었지요. 아무리 기다려도 엄마 악어가 보이지 않자 오..
알록달록 채송화 색칠하기, 플라워 컬러링북 하안도서관 시민강좌 플라워 컬러링북 4차시는 알록달록 다양한 색의 입니다 수강생 또는 가족이 아파서 결석으로 빈자리가 많이 보이니 제 마음에 구멍이 뚫려 바람이 슝~ 담장 밑이나 아파트 화단에서 보던 채송화 색보다 더 색이 다양하다는 것을 강의 준비하다가 알았어요 채송화의 컬러 퍼레이드를 보여드릴게요 채송화의 꽃잎은 5장에서 겹입인 경우는 꽃잎이 겹쳐서 풍성해 보여요 겹입의 경우는 꽃잎이 비칠정도로 얇아요 노란 채송화와 꽃분홍 채송화는 많이 봤는데 흰색과 주황색은 자주 보지 못했어요 채송화에 대해 간단히 소개할게요 영어명은 Portulaca grandiflora 남아메리카 출신 마당 한켠이나 햇볕 좋은 곳에서 잘 자라고 관상용으로 심기도 해요 채송화의 꽃이 다양한데 반해 줄기와 잎은 채송화를 특징짓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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