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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엄마 떠올리게 하는 [파랑 오리] 릴리아 작가 백일의 그림책에 만나 그림책 작가 릴리아 그녀의 첫 그림책인 를 모임에서 추천받았을때 첫 느낌은 "표지가 참 사랑스럽다" 유아들이 좋아하는 표지라 별 생각없이 파랑 오리를 도서관에서 대출했다 . . . 파랑 오리는 유아동 뿐아니라 어른을 위한 그림책 눈물을 펑펑 흘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릴리아 작가(강은채)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한국으로 와서 어린이 그림책에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릴리아 작가가 글과 그림을 그린 책으로 , , 이 있습니다 파랑 오리는 상상만발 책그림전 당선작이기도 하다 파랑 오리 릴리아의 『파랑 오리』. 가을의 어느 날, 파랑 오리는 아기 우는 소리를 듣고 헤엄쳐 갑니다. 파랑 오리는 아기 악어를 따뜻하게 안아 주었지요. 아무리 기다려도 엄마 악어가 보이지 않자 오..
<고함쟁이 엄마> 엄마를 위한 그림책, 아이에게 화 내기 전에 봐야 할 책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목청은 좋습니다 아이들에게 웃으며 얘기하고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다가도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높여 얘기하는 부모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는 아이보다 엄마들에게 공감을 더 받는 그림책입니다 고함쟁이 엄마 2001년 독일 아동 문학상 수상작. 어느 날 엄마 펭귄은 몹시 화가 나서 아기 펭귄에게 소리를 질렀어요. 아기 펭귄은 너무나 놀라 몸이 산산조가가 나고 말았답니다. 머리는 우주로, 몸은 바다로, 날개는 밀림으로, 부리는 산꼭대기로, 꼬리는 거리 한 가운데로 조각조각 흩어져버립니다. 자신의 몸을 되찾고 싶은 아기 펭귄은 두 다리로 방황만 할 뿐인데…. 〈고함쟁이 엄마〉는 엄마의 고함이 아이의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그림책의 펭귄처럼 부모의 말에 상처받고 조각난 마음을..
새출발하는 모두에게, <길 떠나는 너에게>, 도전과 응원, 최숙희작가 2023년 새해를 맞이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 중순을 지나고 있다 올해는 변화의 시기이다 새로운 일을 하려 준비하며 움추리고 있다 나와 같이 다시 출발하려 준비하는 사람들 새로운 학기에 적응 중인 학생들 사회인으로 신입사원으로 일을 시작한 젊은이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 길 떠나는 너에게 처음 혼자 길을 나서는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엄마는 수많은 걱정과 염려의 말을 속으로 삼키고 수많은 당부와 기원의 말을 속으로 되뇝니다. 때로는 낯설고 때로는 외롭고 때로는 힘겨울지라도, 네 안에 숨겨진 힘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나아가라고. 어떤 순간에도 너는 절대로 혼자가 아니며, 어떤 순간에도 주변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고. 함께 가야 더 멀리 갈 수 있고, 같이 가야 끝까지 갈..
용기를 주는 그림책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생각을 바꿔 봐, 할 수 있어 이른 봄이 와서 꽃들이 시기를 앞서 폈다가 갑자기 비가 오고 추워지니 봄꽃의 전령사들이 지고 말았어요 매화가 벚꽃이 지고 철쭉이 축제를 준비하듯 피어나고 있어요 도서관 가는 길에서 만난 민들레와 황매화, 박태기나무꽃이 발걸음을 멈추게 하네요 박태기나무의 꽃은 밥알 모양 같다고 해서 박태기나무라고 한데요 봄이 지나 여름이 오려다 주춤한 요즘, 저도 새로운 일을 하려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요 나이 때문에 주춤거리던 차에 용기를 주는 그림책이 생각나서 소개해요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상상 그림책 학교 16)(양장본 HardCover) “나는 할머니인걸!” 이 말을 입버릇처럼 하는 할머니. 그렇지만 할머니의 99번째 생일날, 고양이가 사 온 양초는 겨우 5개. 5살이 되어 버린 할머니는 다음 날부터 5살답게 새..
어른이 그림책, 그림책 <내일> 백혜영, 내일이 아닌 오늘 시간은 참 빨리 흐른다 시니어 컬러링북 회사에서 근무하고 작년 12월에 퇴사한지 벌써 3개월이 넘어 가 4월이 되었다 가는 세월 잡을 수 없고 오는 세월 막을 수 없다하지만 하루 24시간 한달 30일 눈 깜짝 할 새에 지나갔다 오늘이 지나가면 어제가 되지만 내일은 오지 않는다 내일은 바로 오늘이 되니까 그림책 제목은 이지만 내용은 "오늘"에 대한 어른을 위한 그림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도서 분류로는 유아 그림책으로 되어있지만 제가 보기에 유아보다는 어른이 그림책이라 생각한다 내일 | - 교보문고 내일 | 오늘을 모두 바쳐 붙잡고 싶지만 영원히 손에 쥘 수 없는, 내일 내일을 따라가는 삶에서 내일이 따라오는 삶으로 아무도 본 적 없는 내일아침에 눈을 뜨면 저절로 따라가게 되는 것. 늘 앞 product.ky..
어른이 그림책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백일의 그림책에서 만난 그림책 중에는 아이를 위한 그림책이 주를 이루지만 어른을 위한 그림책들도 많았습니다. 어른이 그림책 제가 선정한 어른이 그림책 중 아버지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딸의 무덤덤한 시선에 비친 아빠의 퇴직 후 1년을 담은 그림책이다. 아빠는 가족들을 위해 아침을 준비한다. 여유롭고 한가한 날들을 보내며 빨래와 청소를 하고 취미를 즐기고 친구도 종종 만나는 퇴직 라이프가 그다지 나쁘지 않다고 딸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아빠는 말수가 줄고 한숨이 늘어간다. 재취업 면접이 있던 날, 아빠의 어깨는 많이 쳐져 보인다. 1년전 퇴직하던 날처럼 비가 내렸다. 우산도 쓰지 않았지만 아빠는 대수롭지 않다며 ‘괜찮다’고 딸의 걱정을 ..
[우리엄마] [우리아빠]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고릴라 그림책으로 유명한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모아 모아 본 적이 있어요. 공감가고 감동 받은 그림책들을 하나 하나 소개할게요, 아는 분들이 많겠지만 아이들에게 엄마와 아빠는 어떻게 보일까요? 앤서니 브라운의 , 그림책을 보면 아이의 시선과 생각을 알 수 있어요 자녀가 있는 분들은 , 를 보시길 추천합니다 우리 엄마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한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책장을 펼치면 보이는 아름다운 꽃무늬 그림은, 이야기 곳곳에 표현된다.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엄마에 대한 아이의 사랑이 담긴 독특한 그림책이다. 특히, 아이만이 가질 수 있는 상상력을 초현실적으로 표현한 작가의 솜씨가 빛난다. 그리고, 화사한 색감의 그림이 눈에 띈다. 아이의 ..
<내일을 바꾸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 환경문제 의식, 작은 행동 실천 날씨가 점점 이상해지고 있다 폭염으로 지구가 뜨거워지고 빙하가 녹고 폭설, 폭한으로 동식물이 죽고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인간들의 욕심으로 동식물의 터전을 밀어내고 검정 공장, 회색 건물, 인간만을 위한 골프장, 휴양지를 만들고 있다 모두가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한다고 한다 어떤 이들은 동물을, 어떤 이들은 식물을, 어떤 이들은 지구를 살리자고 소리친다 그들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살아가는 지구를 위해 작은 행동으로 내일을 바꿀 수 있음을 알리는 그림책을 소개한다 내일을 바꾸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양장본 Hardcover) 오늘날 지구는 심각한 환경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요. 지금 당장 우리가 손을 쓰지 않으면 점점 더 나빠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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