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월양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나 외식을 자제하여 집에서 식사를 하는 가정이 많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헬스 클럽이나 사우나도 자제를 하고 있는 요즘, 집에만 있어서 지루하고 살이 찐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삼성 헬스폰의 건강에 관련 된 기사 중에 <살이 '확찐자'를 위한 버섯 - 체중 관리에 좋은 이유> 가 있어서 요약하여 포스팅합니다. 기사는 by 리얼푸드 입니다.

서양에서 '채소 스테이크'로 불리는 버섯의 항암 효과는 이미 잘 알려진 효능이다. 생 표고버섯 10g을 일주일간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10% 줄어든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도 있다.
암의 예방에도 좋지만, 버섯은 체중관리에 효과적인 식재료이다. 포만감을 높이고 변비를 막아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버섯은 칼로리가 매우 낮은 식품이다. 열량은 100g당 24~42칼로리 정도에 그친다.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두부(97칼로리)나 닭가슴살(98칼로리)보다도 적은 수치이다. 고형 성분은 10%가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수분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버섯을 먹으면 포만감이 금방 높아지며, 면역 기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체중 조절 중 약해지기 쉬운 면역력 향상에도 좋다.
버섯의 종류에 따라 영양성분이 다르다.
팽이 버섯은 식이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의 예방 및 치료에 좋다.
새송이 버섯은 칼륨 함량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에 이로우며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으며 트레할로스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권장된다.
느티만가닥 버섯은 당질과 단백질이 많아 콜레스테롤 배설을 촉진하며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표고버섯은 식용버섯 중 가장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지닌 버섯이다. 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를 내리는 효능이 있어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나 육류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007년 미국 심장학회는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는 10대 음식 중 표고 버섯을 1위로 선정했다.
By 리얼푸드
버섯은 다양한 식재료와 잘 어울리고 조리하기 쉬운 식재료이다.
특히 삼겹살과도 잘 어울려서 송이버섯이나 양송이 버섯을 같이 구워서 먹으면 씹는 맛이 마치 고기 같이 쫄깃하다. 양송이 버섯이 싱싱하다면 샐러드에 넣어서 먹어도 향긋해서 다른 야채와 잘 어울린다. 잡채나 된장찌게에 넣어도 무난하고, 버섯 전골도 별미이다.
파리에서 살때, 싱싱한 양송이 버섯과 여러 야채에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만 곁들여서 샐러드를 먹곤 했었다.
버섯의 미끌거리는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엄마와 조카들이 싫어하신다는 것은 요즘에야 알았다. 내가 버섯을 좋아하니 엄마가 장을 보실 때 싱싱한 버섯이 보이면 사와서 볶아주시곤 하신다. 생버섯과 생야채를 소스 없이 먹는 나를 보고 엄마께서
"소스 없이 무슨 맛으로 먹니?"
" 야채 본연의 맛이 달고 향이 좋아요~"
음, 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니, 싱싱한 버섯을 사 와야겠네요^^
기사 중에 느티만가닥 버섯이 생소해서 찾아보니, 한국에서 자주 먹는 버섯이었다.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도 먹고, 집안에서 하는 간단한 스트레칭도 하면서 코로나를 이겨나가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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