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월양입니다.
책사세 2기 동기들과 글사세 2기 준비과정으로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며 의견을 주고 받으며, 글쓰기 준비 운동을 하고 있다. 자유주제 글쓰기와 지정주제 글쓰기와 책읽기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를 함께 읽고 지난 일요일 오전에 ZOOM 미팅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다. 글쓰기는 수브레인 카페에 올리고 서로 읽고 댓글 달아주었다.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 이동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10.25
이동규 작가는 자신이 알고 있는 많은 지식을 전달해 주고자 했다.
각 카테고리의 소주제를 보면 주제가 보인다. 내용도 길지 않아서 읽기 쉽다. 동양과 서양의 주옥 같은 명언도 소개하고, 단어에 대한 명확한 설명도 해 주고 있다.
이동규 작가가 우리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그중 몇가지를 옮겨 놓으면
하수는 남을 연구하고 고수는 나를 연구하는 법이다. 공부란 결국 나를 찾는 일이다.
p5 / 프롤로그 /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남이 잘하는 것을 연구하고, 잘되는 것을 따라하느라 결국 내 자신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나에게 맞지 않은 옷을 입는 경우가 많다. 나를 찾기 위해 공부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창조적 사고를 갖기 위한 훈련 중 가장 강조되어 온 것 또한 관점(Perspective)의 이동이다
p25 / 1장 Think 4.0 시대의 생각혁명 중
생각의 차이에 대한 주제로 입체적인 상상력과 획기적인 창의성을 갖기 위해서 다양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생각과 보는 관점에 따라 일의 방향이 바뀐다. 창조적 사고는 고정관점이 아니라 유동적인 관점으로 현상황을 바라보고 미래를 그려보는 사고라고 생각된다.
의문과 질문이 많아진다면 해답도 다양해진다. 발상과 역발상은 둘 모두 중요하다
왜? 왜 안돼? 이렇게 하면 어떨까?
자신의 장점과 단점 중에 단점을 보완하는 것보다는 장점을 더욱 극대화하는 것이 전략적 사고인 셈이며, 이것이 '차별화' 개념의 핵심이다.
p80 / 2장 역발상 콘서트 중
누구나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알고 있고, 누구나 단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작가는 말한다. 단점보완보다는 장점을 더욱 극대화하라고. 개인적으로 단점을 보완하여 나를 성장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장점을 더 극대화하면 다른 사람과 차별화가 되어 미래이 불안감에서 자유로워지리라 생각된다.
나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적어봐야겠다.
말이 된다고 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글은 피를 잉크로 찍어 쓰는 일이고 말은 내 영혼을 전달하는 기술이다.
말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잘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p153 /3장 내인생의 바탕화면 중에서
글쓰기 준비를 하면서 어떤 내용을 써야 하는지, 어떤 순서로 해야 하는지 답답했다. 말을 잘 하지도 못하면서 글사세2기를 신청하고 글쓰기 준비를 하면서 더 어렵다고 느껴진다. 작가의 글을 보니, 말도 어렵지만 글쓰기는 더 어렵게 느껴진다.
인문학 독서 모임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때와 달리 내 의견을 말할 때는 앞뒤 순서가 뒤죽박죽 되는 경우가 많다. 할 말을 키워드로 적어놓기도 하고, 머리속으로 순서를 정하기도 하는데, 말을 하다보면 엉키는 적이 많다. 작가의 말대로 의견을 잘 전달하게끔 잘 말하고, 잘 쓰는 연습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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