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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성북동 맛집, 카페 - 쌍다리돼지불백, God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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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월 양입니다.


삼선교 스벅에서 친한 언니를 만나 지난 이야기를 하며 걸어가면서 성북동의 변화에 놀랬습니다. 점심으로 스파게티를 먹자며 햇빛을 받으며 쉬엄쉬엄 걸었습니다. 두에꼬제라고 스파게티와 피자 맛집인데, 글쎄 일요일 휴무라니...예전에는 열었었는데...

결국 근처 쌍다리 돼지불백 식당에서 연탄 돼지와 부대찌게를 먹었습니다. 오랫만에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유명해지기 전 기사식당일때가 더 맛있었던 것은 제 기억일뿐인지...
점심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아서 후다닥 먹고, 카페를 찾아 또 걸었습니다.
성북구민미술관이 보여서, 미술관 관람을 할겸 그방향으로 가다가 골목이 예뻐서 지나쳐 계속 걸었습니다.

가죽제품(via watt)의 매장 윈도우에서 필통을 발견하고 들어가서 이것저것 만지작거리다고, 가격에 후덜덜하고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가죽 및 핸드메이드라서 비싼 것은 아니지만 제게 비싸서ㅜㅜ


가죽 매장 건너편 이층에 흰 파라솔이 보여서 살펴보니 아래에 "Godfe"라는 입간판이 보였습니다
4층 주택을 1층 와인바, 2층 카페, 3,4층 사무실로 개조하여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전문 맛집 블로거가 아니라 입구 및 순서대로 사진을 찍지 않음을 이해해 주시길~~


좁은 계단을 올라가니 왼쪽에 테라스에 흰색 계열의 쇼파와 파라솔이 있어서 날씨 좋은 오늘 같은날 커피 마시기 좋았습니다. 저희 앉았던 곳은 흰색 파라솔이 있고 길가쪽이었습니다.
아담한 이런 테라스를 보니 작은 소모임을 해도 좋을 장소였습니다.




2층 카페로 올라가서 주문하며 보니까 디저트도 아기자기 하고, 판매용 인테리어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카페의 테이블이나 의자등이 유럽풍이 물씬 풍겨왔습니다. 앤틱스럽다고 해야 하나??
실외는 햇빛 좋은 남프랑스의 가구들이 실내는 프랑스의 앤틱 스타일의 가구들이 꾸며져 있어서 신선함이 들었습니다. 똑같지 않은 가구들이라 눈길이 더 갔습니다




우리가 시킨 아메리카의 맛은 보통이었고 피낭시에는 좀 달기는 했어도 맛있었습니다. 핸드드립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음...가격이...나중에 핸드드립을 마시기로 하고 오늘은 보통으로 ㅎㅎ 

성북동 주택가에는 고양이들이 참 많이 보였습니다. 길냥이 밥을 주기 시작 한 후로 고양이들이 다 예뻐 보입니다^^ 고양이들은 우리를 무시하고 멀리 달아나지만




성북동에 가신다면 가 볼만한 카페입니다.


성북동 쌍다리돼지불백 식당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성북동맛집#성북동카페#쌍다리돼지불백#가드페#앤틱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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