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일상

(46)
꽃길따라 하늘나라 가신 아버지 매번 봄철 환절기에 감기로 고생하셨던 울 아버지 올해도 새벽 운동나갔다가 가벼운 감기 걸린 줄 알았는데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아프신지 6일만에 하늘나라에 가셨다. 길게 아프지 않으셔서 감사하고 똥오줌 안치우게 해줘서 감사하고 꽃들이 만발하는 날에 장례 치뤄서 감사한다 발인 일주일 후에 납골당으로 아버지를 만나러 갔다. 빛 좋은 곳에 혼자 계시기 쓸쓸할까봐 어릴적 가족사진과 큰오빠네 가족사진을 함 옆에 두었다 조화 두묶음도 붙여놓고 나니 좀 허전하지 않으시겠지 작은오빠 내외와 조카들이 사진과 꾸밀것을 가져온다고 한다 아버지 만나러 가는 날은 날씨가 좋았다. 납골당(유일추모공원) 가는 길은 녹음이 짙고, 벚꽃들이 만발했다 엄마가 " 아빠 가시는 길이 꽃길이다 가족들 위해 좋은 날씨에 가셨네" 마음을 표현할..
가성비 좋고 편한 학생의자, 사무용 의자, 린백 의자 지난 2월초에 구입한 의자 리뷰를 이제야 올립니다. 이사 오면서 방이 좁아서 책상도 줄이고 의자도 부피가 있는 것을 버리고 와서 좁은 의자를 사용했더니 여러가지로 불편했어요. 책상이 좁은 것은 괜찮은데 의자가 편하지 않으니 허리도 아프고 장시간 앉아있기가 불편하더군요​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리뷰평이 좋고 가격도 착한 곳을 찾았어요. 사무용의자, 학생의자 등으로 검색하다보니 가격이 천차만별, 디자인도 다양했어요.​ 저의 조건은, 조립이 간단하고 튼튼하고 허리지지대로 오래 앉아있어도 피곤하지 않을 것 ​ 린백의자가 제 기준에 맞는 곳이었어요 린백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살펴볼수 있어요. 중국산이 아니라 국내에서 생산해서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2월에 구매할때는 네이버쇼핑이 제일 쌌었는데 요즘 여기 저기 세일..
불광근린공원의 생각숲길 산책 지난 주말 낮에는 약간 덮고, 저녁에는 비가 왔었죠. 아침과 낮에 비가 오지 않아서 아파트 뒤에 있는 #불광근린공원 에 엄마와 함께 #산책 을 다녀왔어요. 오랫만에 갔더니, #은평도서관 에서 산책로에 이라는 표시판을 만들어 놓았어요. 도서관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시인의 길, 소설가의 길, 음악가의 길, 화가&조형가의 길 등으로 구분해서 작가와 간단한 설명을 표시해 놓았어요. 동네 주민들이 산책하거나 운동을 위해 오는 곳이지만 중간 중간 이런 표시판과 작가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잠시 멈추어 글을 읽게 되어 좋았어요. 저희 아파트 쪽에서 시작되는 생각숲길은 시인의 길로 윤동주 시인의 을 계단에 적어 놓아서 한걸음 한걸음 걸으면서 시를 눈으로 읽게 되었어요. 오랫만에 읽게 되는 시라서 천천히..
별 나무에서 희망을 보다 안녕하세요, 오월양입니다. 지난 주말 엄마와 함께 저녁 식사 후 운동 경 를 하러 나갔어요.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의 운동 부족을 식후에 아파트 주변을 걷는 것으로 하는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요. 겨울에는 뜸하더니 날씨가 풀리더니 마스크를 착용하고 아파트 주위를 산책 또는 걷기를 하는 주민들이 많아졌네요. 엄마와 저도 해가 길어져서 저녁 식사 후에 간단한 운동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어요. 작년에는 훌라후프를 사서 아파트 주차장 근처에서 하곤 했어요. 걷고 + 훌라후프+닉킥 이 저의 저녁 운동이었는데 겨울이 되니 저녁에 금방 어두워져서 저녁 운동을 나가지 못해서 집안에서 훌라후프와 닉킥을 했는데 저녁 약속 몇번 후에 집안에서의 운동도 안하게 되더라구요..으...작심 일주일...​ 몇번 아파트 주위를 빨리 걷기 ..
비가 온다, 내일을 생각한다 주말 내내 비가 온다. 지난 주 갑자기 더워서 봄이 끝나고 여름이 오나 했더니, 비가 온다. 부슬부슬 비가 오다가 소나기 처럼 시원하게 소리를 동반한 비가 오더니 바람과 함께 비가 왔다. 참 다양하게 비가 온다. 비가 오면 누구는 막걸리에 파전이 생각난다고 한다 누구는 향이 좋은 커피나 차가 생각난다고 한다. 누구는 비소리 들으며 책 읽기 좋다고 한다. ​ 선물 받은 수제 촛대에 은은한 향의 초를 켰다. 비소리가 음악이 되어 초 향이 마음을 진정시킨다. 내일을 생각한다. 1년 후, 10년 후를 생각한다. 지금 해야 할 일을 정리한다 1년 후 10년 후 이룰 꿈을 정리한다
딸이 찾아주는 엄마의 그림책 민화편 엽서 화조도 색칠하기 -어버이날 선물, 부모님선물 안녕하세요, 오월양입니다. 지난 일요일 민화테라피 강습에서 민화 색칠하는 순서에 대해 알고 나니 시니어 컬러링북인 도안을 칠할때 명암을 민화기법으로 해 봤습니다. 연습 삼아 이벤트로 받은 민화 엽서 중에서 화조도를 색칠 도전! 딸이 찾아주는 엄마의 그림책의 1권~4권의 표지 엽서와 민화편의 도안 엽서 3장이라 풍성했습니다. 민화가 아닌 다른 책의 도안도 엽서 크기로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우선 연두로 잎사귀를 칠하고, 새의 경우도 금술 좋아보이는 새라서 파랑새와 빨강새로 살짝 밑색을 칠했습니다 2. 잎사귀에 초록색으로 바림(그라데이션)을 하고, 매화 같은 꽃잎은 주황, 적보라색으로 밑색을 칠했습니다. 새들에게도 바림을 짙은 색으로 해 줬습니다. 새의 경우, 색이 진해지니 원하는 새의 터치가..
김나현 작가의 민화테라피 수강 후기 안녕하세요, 오월양입니다. 지난 일요일 홈플러스 북수원의 문화센터에서 진행했던 민화 테라피 에서 기본 민화 색칠하기를 배웠습니다. 딸이 찾아주는 엄마의 그림책 민화편의 민화 기획을 김나현 작가님이 하셨다고 합니다. 이벤트로 민화편 컬러링북과 엽서를 주셨고, 저의 경우도 엽서를 선물 받았습니다^^ 빛쌤 김나현 강사님의 2시간 동안 재미있게 진행과 민화 색칠하는 방법을 쉽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라도 수강료(3000원)도 저렴하고 재료비(6000원)도 저렴했습니다. 코로나로 한자리 건너 앉게 책상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었고, 어버이날을 위한 주제로 카네이션 그림과 멋진 캘리그라피로 그려진 도안이 후프 수플에 ..
모닝커피로 하루 시작 안녕하세요, 오월양입니다 5월3일 월요일, 5월의 첫주 월요일 아침에 모닝커피로 5월을 시작했습니다. 네스프레소의 시티즈는 파리에 살때 한국 들어오기 전인 2010년 봄에 기존 쓰던 매지믹스&네스프레소의 머신을 그 당시에 새로 나온 시티즈로 교체해서 한국에 귀국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5월의 첫주를 시작하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달을 시작하려 합니다. 커피머신의 소리가 좀 작았으면 하는데 요즘 머신도 소리는 여전한 것 같더군요. ​ 창가에 두어서 동영상을 촬영했더니 어둡게 나와서 사진으로 한컷~ 선물받은 향수와 함께 10년도 넘은 양인형이 커피향을 음미하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짓네요^^ 좋아하는 파란색으로 캡슐을 골라 모닝 커피를 만들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활기차게~

728x90
반응형